난 정말 괜찮을 줄 알았어
사랑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무뎌져 가는 우리 사이가 보였어
친구도 아닌 사랑도 아닌 그런
바쁘다는 핑계 서로 멀어졌지 그때
친구들과 만나고 술이나 한잔 하는게
그게 난 좋았어 사랑은 변했어
보잘것 없던 내곁에 있어준건 너지만
사랑은 달라 설레임에 목말라
그렇게 넌 내게 지쳐가있었지
평소와 같이 우린 마주 않아
다른곳을 바라보며 아무말 없이
밥을먹고 있었는데 그때 달라진 온기
헤어지자 말하는 너 난 아무말 없이
떠나는 뒷모습을 보고 한참을 서있어
내가 원했던 건지도 몰라 사실
이별의 아픔은 없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역시 달라질 줄 알았지
이 노래는 널 위한 사랑 노래
돌아와 달라고 한번만 애원할께
그땐 내가 몰랐나봐 네가 사랑인 것을
이미 늦은걸 잘 알지만 X2
그때가 생각나 아름다운 커플
뭐가 그리 좋았는지 사소한 것도
너와 함께라면 그냥 좋았는지 몰라
계산하지 않던 어린 사랑
몇년이 지나고 사회에 적응하면서
가장 소중한 것을 난 잊었는지도 몰라
내가 힘든것을 너에게 기대려 했나봐
그렇게 이기적인 남자였던 거야
시간이 지나고 네 소식 들었어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다고
바보같이 이제와서 네가 보고 싶더라
잊은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닌가봐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붙잡을걸
보내지 말걸 보내지 말걸
너와 자주가던 술집에서 나혼자 취해가
네가 보고싶은데 난 어떻게
이 노래는 널 위한 사랑 노래
돌아와 달라고 한번만 애원할께
그땐 내가 몰랐나봐 네가 사랑인것을
이미 늦은걸 잘 알지만 X4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붙잡을걸
보내지 말걸 보내지 말걸
너와 자주가던 술집에서 나혼자 취해가
네가 보고싶은데 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