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이유 하나가
세상을 눈부시게 해
그토록
캄캄했었던 내 맘에
빛이 돼 준 너
긴 꿈이었다 말할게
널 만나기 전 내 삶은
한 번도
그 누구도 준 적 없는
세상 가장 큰 행복을 만났어
천 번을 해도 부족한 말
만 번을 해도 모자란 그 말
힘껏 부르다 목이 쉬면
나 숨결로 또 던져보는 그 말
저 햇살보다 따뜻한 말
이 공기처럼 소중한 말
널 사랑한다고
이제서야 네게
꺼내는 말
I Love You
첫눈에 알아보았어
난 너여야만 한단 걸
미안해
너무 먼 길을 돌아온
조금 늦어진 고백을 용서해
천 번을 해도 부족한 말
만 번을 해도 모자란 그 말
힘껏 부르다 목이 쉬면
나 숨결로 또 던져보는 그 말
저 햇살보다 따뜻한 말
이 공기처럼 소중한 말
널 사랑한다고
이제서야 네게
꺼내는 말
아팠던 시간들이 지나고
다시 이 길 위에서 만난 우리
두 손 가득 깍지 낀 채로
영원히 놓지 않을 거야
약속해
천 번을 해도 부족한 말
만 번을 해도 모자란 그 말
힘껏 부르다 목이 쉬면
나 숨결로 또 던져보는 그 말
너에겐
아무리 해도 아쉬운 말
나 사랑한다고
널 기다렸다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간다면
지난날 네가 나로 인해
흘렸던 눈물 모두 지울 텐데
다신 없을 줄 알았던
아득하기만 했었던
너라는 세상이
나에게 와줘서
너라서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