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이 있어 헤어지자 말해줘
언제나 늘 말하지만
별거 없는 나야
그래 난 이렇게 만난 걸
후회 할 거야
울고 있겠지
난 고작 이정도야 쓸 데 없이
강한 척만 할 줄 아는 못난이
한없이 사랑했던 니 사랑이
정말 이정도 라는 것을
비마저 내려
어두운 밤을 깨웠지 힘들어
떠나려는 널 붙잡았던 그날
그땐 난 누구라도
곁에 있길 바랬지
너 아니라도 사랑은
믿지않아 나자신만
생각할줄 아는 나는 못난이
그럴줄 알면서도 모르는 채
날 위해 울어줬던 너를
힘들겠지 되돌릴 수 있을까
할수없잖아 이렇게
널 보낼수는 없는데
널 정말 사랑해
네게 첨으로 말할게
이 세상 끝나도
너 하나 있으면 돼
나 달려갈게
너 있는 그곳으로
남들 다 하는 사랑
그런 사랑 왜 나는 이리
어려웠던 걸까
숨기고 싶진 않아 이제
다시 내맘 모두다 네게 줄게
난 고작 이정도야 하염없이
너만 생각할줄 아는 못난이
내손을 붙잡아줘 놓치지마
사랑은 이제 부터란걸
난 고작 이정도야 하염없이
너만 생각할줄 아는 못난이
내손을 붙잡아줘 놓치지마
사랑은 이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