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영원히 메마른 땅 위에
어젯밤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
죽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메말라 비틀어진 고목 위에서
와 꽃들이 피어나네
와 꽃들이 피어나네
내마음 영원히 차가운 바다에
어젯밤 갑자기 빛이 쏟아지네
평생 그대로일 것 같았던
꽁꽁꽁 얼어붙은 빙산이
와 녹아내리고 있네
와 녹아내리고 있네
시간을 잡고서 바람을 느끼며
거슬러 올라가 드디어 도착했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아름답던 어린 시절로
와 다시 돌아왔다네
와 다시 돌아왔다네
내마음 꼭대기 사랑이 넘치네
내마음 꼭대기 사랑이 넘치네
내마음 꼭대기 사랑이 넘치네
내마음 꼭대기 사랑이 넘치네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랄
라랄라 랄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