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속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랄라라랄라랄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그 어린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에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주 예수 꼴위에 자네
어린주 예수 뉘울 자리 없어 구유에 누워인네
그어린주 예수 내곁에 가까이 계서
그 한없는 사랑 늘 베푸시고
온세상 아이들 다 품어주사
주 품안에 안겨 살게하소서
주 품안에 안겨 살게 하소서
영~~~ 광을 높이 계신주께
영 ~~~광을 높이 계신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