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지?
매번 너를 그리워 한다는 말
그리운걸 어떻게해
나도 이 뻔한 소리
하고 싶진 않아
나도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 않아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도
아무리 꽃이 피고 지어도
지워지지 않아
너와 있었던 추억들이
어쩔수 없어
이 뻔한 내 마음 소리
내 노래 들으며
지겹다 지겨워 하겠지만
아마 난 죽을때까지
그리워하는 이 소리가 끊어지지 않을거 같아
궁금해 지금 너의 모습은 어떨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아니 행복 할거라 믿어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너와 헤어진후
아팠다가
너의 결혼 소식에
난 오히려 맘이 편해졌어
잘 살고 있었구나
제발 잘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내 이 뻔한 마음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
나만 잊지 않고
그리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