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후 후후 후후후후후
너와나 사이엔 작은 벽이 하나
항상 너와 나 사이엔 작은 틈이 많아
한참을 뜸을 들이다가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 무엇보다 네 목소릴 듣고 싶은 맘이 더 크니까
첫마디를 뭐라고 할까 오랜만이야 잘 지내 별 일 없지?
이렇게 나 혼자 연습했는데 결국에 나... 잘못 걸었다 말해
오늘도 습관처럼 전화길 잡고
지워진 전화번홀 다시 누르고
안돼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또 난
잘못 걸었어 미안해 한마디 밖엔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끊었어 그냥 그냥
커튼을 치고 네 맘을 걷어내고
오래된 너의 기억을 도려내도
(Never Never Never Oh) 그게 잘 안돼
(You Know You Know You Know Me) Oh~
아직도 네가 왜 생각이 나는지
버려진 우산처럼 널 지웠는데
왜 또 왜 또 네 전화번호를 다시
잘못 걸었어 미안해 한 마디 밖엔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끊었어 그냥 그냥
잘못 걸었어 보고 싶었다는 말이
혀끝에 차 올랐지만 참았어 그냥 그냥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