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알기전에 내 모습은 모두 난 잊어버렸어
남겨진 말들에 너는 나에게 또다른 시작이였는데
낯설지 않은 너의 그 눈빛도 그 체온마저도
또다시 귓가에 살아숨쉬던 예전 너를 느끼게 해
*반복: 어떤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는 약속도
다시 살아갈 날 위해 조금씩 널 지워야 하는지
짧았던 우리의 시간들마저 날 믿고 살아갈 수 없어
니가 없이 다가올 어떤 기쁨도 내겐 무덤보다 아플꺼야
흐르는 눈물에 지쳐 잠들면 내일은 눈을 뜨지 않게
그런 나의 기도를 용서하겠니
다시 너에 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