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처음 내 손 꼭 잡으며 웃어주던 너
살다보면 무뎌진다 누가 그랬나
불러도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나의 여자
한 평생 세상에 단 한 사람 너야
내 가슴 아직도 뛰게 하는 당신
숙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오빠야
숙이야 너는 나의 영원한 소녀야
숙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남자야
세월이 흘러 모든게 변해도
넌 나의 여자야
물 한 방울 안 묻힌다 약속해놓고
거칠어진 손잡으니 기억나더라
산전수전 인생살이 고단했지만
사랑해 사랑해
또 말해주는 넌 나의 여자
한 평생 세상에 단 한사람 너야
내 가슴 아직도 뛰게 하는
나의 여자 나의 여자 oh
숙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오빠야
숙이야 너는 나의 영원한 소녀야
숙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남자야
세월이 흘러 모든 게 변해도
넌 나의 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