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도
얼어버린 나 변한건 없어
좀 많이 힘들던 그 시간
거기에 멈췄어
변한건 아니야
이렇게 난 그대로인걸
얼어버린것처럼
침묵으로 날 괴롭혀
내게 할 말이없어
말이없어 말이 없어 왜
시작할 맘이없어
맘이없어 맘이없었나
시간이 모자라
널 되돌리기엔
할 말이없어 말이없어
말이 없어 난
내곁에 니가없어
니가없어 니가없어서
눈부신 아침도
난 어두워보여
니가 곁에 없어서
사랑이라는건
원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잊혀진대
이별이라는건
원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뎌진대
꽃은 피고 언젠가
결국 지듯이 봄은 오고
반드시 겨울로 향하지
말 안해야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이젠 널 놓아주는게
맞다 싶었어
쉬운건 아니야
이렇게 널 잊는다는게
얼어버린것처럼
침묵으로 날 괴롭혀
넌 내안에서 숨쉬고있어
그만 멈추라해도
다시 난 깨어나
내게 할 말이없어
말이없어 말이 없어 왜
(말이없어왜)
시작할 맘이없어
맘이없어 맘이없었나
(맘이없었나)
시간이 모자라
널 되돌리기엔
할 말이없어 말이없어
말이 없어 난
(말이없어난)
내곁에 니가없어
니가없어 니가없어서
눈부신 아침도
난 어두워보여
니가 곁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