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떠올려요 우리 사랑을
참 아프고 또 웃었던 우린 사라졌어요
그대 내게 뱉은 사랑의 문장은 그저 한여름의 꿈이었나요
어리석은 나의 숱한 욕심에 그대는 많이 힘들었나요
그대여 나 작은 밤을 떠올려봐요, 아픔 하나 없던 젊은 날
그대여 나 어린 맘을 떠나보내요, 우리 사랑했던 마음으로
나는 가끔 추억에 걸터앉아 미련이란 달을 올려다봐요
붉어지는 눈시울을 가리며 붉은 두 볼을 애써 어루만져요
그대여 나 작은 밤을 떠올려봐요, 아픔 하나 없던 젊은 날
그대여 나 어린 맘을 떠나보내요, 우리 사랑했던 마음으로
만일 하나 그대 다시 돌아온대도, 나는 결코 돌아보지 않을 거예요
사랑했지만 또 좋아했지만 그대 손을 나는 잡을 수가 없어요
만일 하나 그대 다시 돌아온대도, 나는 결코 돌아보지 않을 거예요
사랑했지만 또 좋아했지만 그대 손을 나는 잡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