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해
함께인 우리
깊게 느껴지는
새벽 밤 공기에
피어난 감정을 달랠 오늘
우리의 밤 사이엔
서로를 보는 너와 나의 정적만이
차가운 공기에 맞닿은 살
서로를 녹여 따스히 덥게 해
영원할 감정을 피워 낼
너의 손길
아니면 몰랐을
계속 될 수 있을까
순간에 사라져 없어지는 나의 숨
가빠지는 호흡
흐르는 너의 손길
후회하지 않게 될
널 생각하는 시간은 낡아지지 않아
영원한 시간 속에 머물러
너의 목소리로 이야길
들려줄래
내게
손을 잡고
눈을 맞춰 줘
영원히 잊을 수 없게
계속 될 수 있도록
순간 또 사라져 없어질 나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