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으로 물든
나를 칠해 주느라
색이 바래져 간 너였을까
사랑하며 살아 가는 게
얼마나 행복한 지를
알게 해 준 너였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무 원망도 없이
감사함만 남았어
나는 여기까지
추억만 가져갈게
추억만 가져갈게
너 나 그리고 우리의
시간들은 여기에 두고서
넌 넌 이제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해
정말 슬프고도 또 아름다운
영화 같았던 지난날 였었어
이제는 두고가
조금 방황하고 조금 무너지고
이제서 일어났어
그 모든 것이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까
이제 행복하기만 해 볼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무 원망도 없이
감사함만 남았어
나는 여기까지
추억만 가져갈게
추억만 가져갈게
너 나 그리고 우리의
시간들은 여기에 두고서
넌 넌 이제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해
정말 슬프고도 또 아름다운
영화 같았던 지난날 였었어
이제는 두고가
빛이 나던 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