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니가 보고싶어 뒤척인 날들
어느새 너의 뒤를 걷고 있는
내 발걸음 눈치챈 걸까
내가 알던 세상은 반짝이진
않았는데 너로 인해
모든 게 빛이나
반짝인다 밤하늘 수놓은 별처럼
그려본다 행복한 우리 두 사람
상처뿐인 지난 날들
덜컥 겁이 났던 사랑
넌 다시 한번 운명처럼
내 하루의 시간은
느리지가 않았는데
한 시간이 일 년 된 것 같아
반짝인다 밤하늘 수놓은 별처럼
그려본다 행복한 우리 두 사람
상처뿐인 지난 날들
덜컥 겁이 났던 사랑
넌 다시 한번 운명처럼
너의 모든 순간 표정 하나하나
눈을 감아도 그려져
가슴 뛴다 날 보며 웃는 널 보면
담고 싶다 내 두 눈에 영원하게
널 만나기 전에 나는
항상 어두웠던 하늘
너를 만나서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