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육각수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나 항상 삶에 지쳐 완전히 지쳐
오직 너만 생각하면서
앞만 보며 살았는데
아아 너마저도 뒤통수를 치니
가슴이 아파 눈물도 안나
할 말을 잃었다
떠나간 그 추억에 미련 없던 너
어여쁜 꽃과 같이 사랑했었다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그리워 말고
진실만을 원했었어

넌 항상 나를 보면서 아쉬워했지
Vision있는 자신감 있는
그런 나를 원했었지
아아 이렇게도 허한 가슴에
비수를 꽂아 짓밟고 간
너 할말을 잃었다
향긋한 그 세월에 매정했던 너
소중한 꽃과 같이 사랑했었다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모든게 내 잘못이냐 헤이
싫으면 말고 갈테면 가라
사랑이 너밖에 없냐
아니면 말고 어쩔 수 없지
진실만을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