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누구보다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부르던 그대, 그 얼굴이
왜 이리 떠오르는지 몰라
멀리 있어도 보고 싶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떠나나
너를 잊으려고 하는 내 마음은 왜 이리 외로울까
아무것도 너에게 바랄 수 없는
나의 마음은 허무해 가고
이제까지 볼 수 없던 나의 달라진 모든 것들을 보이고 싶어
단 한번 만이라 해도 너의 곁으로 갈 수 있다면
내 가슴속에 흐르는 눈물의 이유까지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내 가슴 속에 흐르는 미래도 말하고 싶어
어쩌다 나를 또 다시 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