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없이 바라만 봐도..
너의 얘기를 알것만 같아..
이런게 바로 이별인거니..
아직 난 서툴러..너도 그럴테지 뭐..
이런 느낌이 참 이상해..
처음 만났을때처럼 어색하지만..
두근거림 그 속에 설레임이 빠지고
자꾸만 눈물이 차올라..
그래 이별인거야..우린 남이 된거야..
널 거리에서 봐도 모른척 지나치는..
그게 이별인거야..너무 무섭고 슬퍼..
어떡하니 난..
지금 상황을 못믿겠어..
나보다 조금 침착해 보여..
남자이니까 그런걸테지..
그런데 그게 서운한가봐..
갑자기 미워져..자꾸만 화가나 난..
이런 기분이 참 속상해..
눈물이 펑펑 쏟아질것만 같은데..
내 눈은 멀쩡하고 내 입은 미소짓고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그래 이별인거야..우린 남이 된거야..
널 거리에서 봐도 모른척 지나치는..
그게 이별인거야..너무 무섭고 슬퍼..
어떡하니 난..
지금 상황을 못믿겠어..
혹시 다른 사람 생긴거니..
내게 돌아올 수 없을만큼 멀리 가버린거니~
정말 그런건가봐..자꾸 내 눈을 피해..
왜 아무말도 않고 고갤 떨구고 있니..
정말 끝난건가봐..무섭고 슬프지만..
알것만같아..
이런게 바로 이별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