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그녀를 처음 봤던 날 우릴 아마 운명이
시셈 했나 봐. 웃어버려 늘 초라 했던 젊은 날 화려한
추억을 만든샘 치고
사랑에 눈이 멀어지고 향기에 취해 길 잃고
아픔이 뭔지 배워갈 때 너 역시 같았니
늘 함께한 시간이 많아 사랑도 닮아갔나
너도 그 사람들 사랑하는 걸 처음엔 몰랐어
그녈 통해 들었을 땐 이미 늦어있었지
후회는 하지만 사랑이 있어
그녀도 싫진 않은지 내게 올 듯 희망이 자꾸 커졌어
너에게도 그랬는지 몰랐어 그녀는 아마도 즐겼었나봐
덧없는 사랑 알게 되고 이별에 마음 다치고
더없이 니가 필요할때 너 역시 같았니
늘 말없이 내편이 돼주너를 또 잃는 다면
또 더한 사랑이 찾아온대도 되올려주겠어
미안하단 말 않해도 너는 내 맘 알겠지
크게 한 번 웃고 널 찾고 싶어
맘 한쪽이 늘 아팠어 너를 잃지 않겠어
또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면 시작도 않겠어
고맙다는 말 못해도 너는 내 맘 알겠지
니가 있어줘서 난 행복하다
니가 있어줘서 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