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듯한 그모습에
아주 오래동안 알고 지냈던
그렇게 넌 처음부터 낯설지 않아
내 앞에 너의 모습 믿을 수 없었어
잠못들던 그 숱한 밤들이
널 기다리던 준비인걸 몰랐어
말없이 널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만 같았어
사랑해 사랑해 꿈이라면 깨지말아줘
너의 곁에 있을래 내 모든 걸 다주어도
후회없이 너를 사랑하고 싶을 뿐이야
언제라도 만날것 같았던
그 누군가가 너라는 걸 느끼면
자꾸만 큰 소리내어 말하고 싶어
내일이 없다해도 너무 행복하다고
사랑해 사랑해 꿈이라면 깨지말아줘
너의 곁에 있을래 내 모든 걸 다주어도
후회없이 너를 사랑하고 싶을 뿐이야
해질 무렵이면 지는 모두도
이제 더 이상은 슬프지 않아
어느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빛이 되어 나의 곁에 있으니
사랑해 사랑해 꿈이라면 깨지말아줘
너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던 세상을
(사랑할꺼야~)
이세상에 버려진 세상에 버려진 어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