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크신 사랑에 나 감사드리네.
Verse 1.
공터에 모여놀던 어린 아이들은
집으로 하나둘 돌아가고
회색빛 차갑던 건물들은 어느새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이네.
Verse 2.
지친 사람들의 매마른 눈가엔
초라한 그늘만 늘어가고
힘겨웠던 지난날 다시 뒤돌아보며
그리운 생각에 또 눈을 감네.
Verse 3.
거짓과 위선에 길들여져 버린 내게
언제나 똑같은 믿음 주고
지금까지 날 지켜주신 그 크신 사랑이
이제 조금 아주 조금 느껴져요.
Cb 1.
어둠과 절망 속에 고통받는 내 맘을
따듯한 손길로 감싸주신 분.
이제 다시 그리운 이름 내 어머니를 생각해
그대 크신 사랑에 나 감사드리네.
Cb 2.
미움과 편견으로 더렵혀진 내 맘을
용서와 배려로 지켜주신 분.
이제 다시 그리운 이름 내 어머니를 생각해
그 크신 사랑에 나 감사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