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 사랑에게 노래를 쓰네
어느덧 어른이 돼버린 내 속에
모르고 엎질러버린 감정들에
너는 어때 난 어떡해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을 걸어가네
내 시간만 멈춰 있는 것 같네
다른 사람들이 건네주는 그 말에
난 상처를 받고 또 사랑을 받네
내 마음이 너무 여린 탓일까
얼버무려도 거기까지야
쓸데없이 기억력이 좋아서
매일 꿈에서까지 나온다니까
지겹게 말했지 only you
진심이었다는 걸 지금
깨달아도 아무런 의미 없어
이젠 과거가 돼버린 with you
그때 내 마음을 감싸줬던 로션
날 보던 네 눈의 크기는 ocean
돈이 중요하지 않고
네가 소중했던 그때가 그리워
오늘도 지난 사랑에게 노래를 쓰네
어느덧 어른이 돼버린 내 속에
모르고 엎질러버린 감정들에
너는 어때 난 어떡해 Yeah Yeah
홀로 남겨진 보물섬
꿈속에서도 꿈을 꿔
소중한 기억들이 남아있는
이곳에서 난 죽지 못해 숨을 쉬어
이 주위는 모두 해변인 걸
내 눈물로 만들었어
날 살린 그 노래처럼
무너질 걸 난 알면서도
수십 번의 호흡들을 가다듬어
살아야 할 이유를 낙서처럼 끄적여
내가 삶의 끝에 몰렸을 때
너희를 만나서 정말 다행인 걸
있잖아 내가 아직 부족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하지가 않아
사람들은 서로 상처 주기 바빠서
이젠 누군가를 믿기도 쉽지가 않아
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너만은 편하게 해야겠어
난 노래를 더 만들게 계속
이대로 옆에 있게 해줘
오늘도 난 사랑에게 노래를 쓰네
어느덧 어른이 돼버린 내 속에
너희가 남아있기에 난 노래를 해
오늘도 난 사랑에게 노래를 쓰네
어느덧 어른이 돼버린 내 속에
너희가 남아있기에 난 노래를 해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