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새벽 감성에 잠기네
내 영감과 피곤함은 반비례
7년째 먹고 있는 약을 삼키네
아마 이런 날이 반복될 걸 알기에
잠을 줄여가며 꿈을 꾸나 봐
왜 난 이유 없이 밤이 되면 우울할까
누가 알아주길 바라 이런 불안한 마음
그때 옆에 있던 네가 알아줄 줄 알았잖아
괜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져
어른이 된 우린 공허함을 알아서
어릴 적 대가 없이 매일 바라던
사랑이란 감정이 무겁다는 걸 알았어
이 무거운 밤에 날 안아주라
난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라
내 맘을 다 말하기엔 시간이 모자라
괜히 공허한 이 밤
편히 들지 못해 잠
누가 알아줘 내 맘
숨이 막히는 이 방
oh no 너의 새벽은 어때
이런 밤이 계속되는 날을 견뎌왔어 여태
oh oh 내어줄게 내 어깨
외롭지 않게 항상 있어줄래 옆에
waste time 그러지 마 우리 삶은 너무 짧아
꿈이 있어서 난 지금까지 산 것 같아
no time 지금 같은 분위기에 지지 마
해가 뜨면 다시 밝아질 거야 oh yeah
간절함은 햇살과도 같네 오후엔
비가 조금 내리기도 하지
오랜 기억들을 가끔 뒤져보곤 하지
이젠 이런 기억 따위 난 잃을 게 없다지
no more stress 도피는 비겁해
난 받아들여봤지 my past was test
계속될 내일들이 나를 지켜줄 테니
이젠 우울함이 와도 절대 지지 않게
이 무거운 밤에 날 안아주라
난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라
내 맘을 다 말하기엔 시간이 모자라
괜히 공허한 이 밤
편히 들지 못해 잠
누가 알아줘 내 맘
숨이 막히는 이 방
oh no 너의 새벽은 어때
이런 밤이 계속되는 날을 견뎌왔어 여태
oh oh 내어줄게 내 어깨
외롭지 않게 항상 있어줄래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