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시계

XYNSIA (신시아)
앨범 : Chasing Fantasia
작사 : Xenesus (제네수스)
작곡 : Xenesus (제네수스)
편곡 : Xenesus (제네수스)
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
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
씁쓸한 봄 거친 여름 조용한 가을 어두운 겨울
매번 다른 내 마음의 계절
끝까지 남아있는 건 낡은 추억뿐이야
봄을 닮은 그 아이의 뒷모습처럼
새파란 향기가 되어 내게 스며들었던
여름 하늘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어
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
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
고요한 봄 푸른 여름 빛나는 가을 달콤한 겨울
매번 다른 내 마음의 계절
살랑거리는 봄날은 사실은 잊어버렸어
새파란 여름날에 널리 날려보낸 거야
찬란한 가을 속에 몰래 간직했던 건
그 기억일까 아니면 겨울인 걸까
따로따로 흘러가는 무수한 마음의 시간
거꾸로 따라가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주어진 시간 속에 간직하고 싶은 건
멈추고 싶은 마음의 계절인 걸까
세월 속에 버려진 건 낡은 마음인 거야
가을에 두고 온 누군가의 선물처럼
색 바랜 바람이 되어 내게 스치는 것은
겨울이 남긴 마지막 숨결인 것 같아
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
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
아련한 봄 시린 여름 눈부신 가을 은은한 겨울
매번 다른 내 마음의 계절
살랑거리는 봄날은 사실은 잊어버렸어
새파란 여름날에 널리 날려보낸 거야
찬란한 가을 속에 몰래 간직했던 건
그 기억일까 아니면 겨울인 걸까
따로따로 흘러가는 무수한 마음의 시간
거꾸로 따라가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주어진 시간 속에 간직하고 싶은 건
멈추고 싶은 마음의 계절인 걸까
멈춰있던 시간이 내 안에 봄이 되어
시원한 여름처럼 나를 찾아올 때면
가을이 기다리던 겨울을 만나듯
나의 계절도 다시 변할까
아른거리는 겨울은 도저히 지울 수 없어
새하얀 가을날에 고이 묻어뒀던 거야
뜨거운 여름 속에 오래전 버렸던 건
내 마음일까 아니면 봄날인 걸까
따로따로 피어나는 무수한 마음의 계절
거꾸로 따라가서 전부 다시 보고 싶어
주어진 계절 속에 간직하고 싶은 건
멈추고 싶은 마음의 시간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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