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언덕 앨범 : drive
작사 : 오후의 언덕
작곡 : 오후의 언덕
편곡 : 오후의 언덕
도시의 밤은 시들고
드디어 둘만 남은 너와 나는
작은 손짓도 귓가에 흘리는
속삭임도 아꼈지
넌 여기서 함께했던 어딘지도 모르는
이 곳의 추억을 가져갔지
기억해줘 모든 일을 세상 위를 거닐던 하루를
모르겠어 너의 눈이 다른 일들처럼 잊혀질까?
너의 목소린 내 몸을
따뜻한 바람처럼 감쌌고
나는 너에게 조그만
마음을 담은 노랠 불렀지
네 곁에서 함께 보는 어딘지도 모르는
이 곳의 공기가 따뜻해
기억해줘 모든 일을 세상 위를 거닐던 하루를
모르겠어 너의 눈이 다른 일들처럼 잊혀질까
도시의 밤과 함께 맞는 아침과
달콤한 꿈이 뒤섞인 너의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