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았다 뜨면 전부 다 변해 세상이
누가 왔다 간 것만 같지 허전해 이상해
나는 뭘 바란 건지 알 수가 없네
나 늘 바랬던걸 말할 수가 없네
알 수 없지 낼 일어날 문제들
하나둘씩 눈 감고 넘는 허들
준비는 뭐 하러 했는지 다 넘어지네
저 비는 왜 오는 건지 기다려도 안 그치네
모든 걸 다 미뤘는데 난 뭐 하는 걸까
모든 걸 다 이룬 그땐 괜찮을 걸까
I deserve it 자격 있지 어디서 볼까
그때까지 모두가 날 기다려줄까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간 나는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곗바늘 고장 나버려
멈춰있는 시간 나는 고장 나버려
눈 감았다 뜨면 전부 다 변해 세상이
누가 왔다 간 것만 같지 허전해 이상해
나는 뭘 바란 건지 알 수가 없네
나 늘 바랬던걸 말할 수가 없네
눈 감았다 뜨면 전부 다 변해 세상이
누가 왔다 간 것만 같지 허전해 이상해
나는 뭘 바란 건지 알 수가 없네
나 늘 바랬던걸 말할 수가 없네
나만 늙어가는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모두 나처럼 다 낡아있네
나 모르게 다 변해버렸네
기다리란 내 말은 다 못 들었나 보네
보내주는 건 늘 어려워
오 내 지난 노력들이 가여워
오래 놓지 못한 몇 가지가 있어
시작과 끝 사이 우린 어디쯤 가있어
보내주는 건 늘 어려워
영원하지 않지 안녕 잘가 아로하
아니 아직 안 돼 잠든 널 구하러 가
다시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겠지 어지러워
눈 감았다 뜨면 전부 다 변해 세상이
누가 왔다 간 것만 같지 허전해 이상해
나는 뭘 바란 건지 알 수가 없네
나 늘 바랬던걸 말할 수가 없네
눈 감았다 뜨면 전부 다 변해 세상이
누가 왔다 간 것만 같지 허전해 이상해
나는 뭘 바란 건지 알 수가 없네
나 늘 바랬던걸 말할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