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날 생각하나요
그댈 힘들게 슬프게 아프게 한 날
취했다는 그 이유로 생각없이 전화한 나인데..
나는 하루가 너무나 길어졌어요
그 때 그대와 보냈던 시간들보다
작은 시계 바늘은 변함없이 한 바퀴를 도는데..
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너
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
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
아직도 슬픔이 그대로인데
그대 모습은 내 안에 그대로인데
소리 없이 조용히 그대 사진 바라보는 나인데..
작은 사진은 조금씩 웃고 있네요
내겐 낯설게 보이는 시간들 속에
그대 바라보는 곳 더 이상은 내가 아니겠지만..
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너
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
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
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너
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
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
♤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