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다르게
잘 지내고 있어 요즘엔
뭐 하고 지내냐라는 말엔
남들과 다를거 하나 없이
보내고 있어 필요한게
많지 않더라고 인생
난 생각했었지
특별할거라고
무시받던 외톨이
성공할 거라고
다짐했던 것들은
무너졌지 코로나 한방에
이건 너무 슬퍼
말도 못 해 우리 다 똑같기에
뻔해 다
변해 가
내 마음속에 반에 반도
넌 알지 못해 난 알아 이건 분명
애정 아닌 애증으로 정한 채로
막이 내리고
다시 돌아가기까지
힘든걸 너무 잘 알지만 yeah
난 갈때까지 가볼 거야
넌 날 싫어할 테지만 yeah
뜬눈은 밤새까지
채워 가득 메모장이
내 맘들을 대신하지
지나가지 다 어차피
뜬눈은 밤새까지
채워 가득 메모장이
내 맘들을 대신하지
지나가지 다 어차피
뻔하잖아
뭐 하고 지내냐는 말에 그냥 잘 지내지
요즘 퇴근하고 나서도 바빠
나도 내가 기계인지
잘 모르겠어 아니 이런 말 됐고
다음에 소주 한잔해야지
그땐 일정 미루고
오랜만에 얼굴 함 봐야지
뜬 눈으로 아침까지
하얗던 메모장 위
채워 가득 하나 빠짐
없이 나를 옮겨놨지
다를거 하나 없이 여전하지
성공보다 평범하길 바라는거 빼고 다
다시 돌아가기까지
힘든걸 너무 잘 알지만 yeah
난 갈때까지 가볼 거야
넌 날 싫어할 테지만 yeah
뜬눈은 밤새까지
채워 가득 메모장이
내 맘들을 대신하지
지나가지 다 어차피
뜬눈은 밤새까지
채워 가득 메모장이
내 맘들을 대신하지
지나가지 다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