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완벽할 순 없잖아
가끔 실수도 하고 때론 지치기도 해
부족한 날 좋아해 줄 사람은
어쩌면 그건 내가 유일할지도 몰라
내가 모르고 지나치는 걸 가끔 네가 말해줘
어떤 것이라도 좋아
내가 모르고 아는척해도 그땐 네가 말해줘
난 완벽하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 단점들을 지우려 해봤지만
이런 노력들은 날 더 힘들게 만들었지
내가 날 좋아하지 않아
계속 의심하고 또 부정하고 있어
내가 날 사랑하지 않아
이런 내 마음들을
전부 부숴버리고 깨트려 버리고 싶어
어떤 일을 해도 만족스럽지 않아
뒤돌아 생각하면 진심은 하나도 없어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은
사실 내가 아니고 거짓 일지도 몰라
내가 이상한 말을 하면 가끔 네가 말해줘
심한 말이라도 좋아
내가 가끔 거칠어지면 그땐 네가 말해줘
난 완벽하지 않아서
나에게 있는 장점들을 찾으려 해봤지만
이런 노력들은 날 더 힘들게 만들었지
내가 날 좋아하지 않아
계속 의심하고 또 부정하고 있어
내가 날 사랑하지 않아
이런 내 마음들을
전부 부숴버리고 깨트려 버리고 싶어
이렇게 해서라도 날 찾게 된다면
그땐 내가 좋아지게 될까
내가 날 좋아하지 않아
계속 의심하고 또 부정하고 있어
내가 날 사랑하지 않아
이런 내 마음들을
전부 부숴버리고 깨트려 버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