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멜랑꼴리한 기분이죠
밤낮이 바뀌어 괴롭죠
햇빛을 받지 못했어요
액정 빛으로 대신했죠
날 괴롭히는 생각이 즐거워서
피곤한데 눈을 부릅뜨고 있죠
멈추고 싶어요 죽기는 싫어요
망상에 떠밀려 아슬아슬하게
일렁임,
멀미에 잠들지 못해
소금물,
응어리,
빠져나가는 법을 다시 잊어버렸다
Hook
구해주지 말아요
휩쓸리게 놔둬요
괜찮아질 거예요
새벽이라 그래요
Verse 2
그렇게까지는 외롭지도 않아
불만과 사랑도 남아있지 않아
무감각하지만 비어있진 않아
많은 게 썰물과 빠져나간 거야
언젠가부터 고요한 나의 못을 바라봐
여긴 바다였는데 언제 이렇게 망가졌
나
순간 파도쳤다
일렁임,
멀미에 잠들지 못해
소금물,
응어리,
빠져나가는 법을 다시 잊어버렸다
Hook
구해주지 말아요
휩쓸리게 놔둬요
괜찮아질 거예요
새벽이라 그래요
구해주지 말아요
휩쓸리게 놔둬요
돌아오지 않겠죠
이 감정의 풍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