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앨범 : 그 아이
작사 : 최원석
작곡 : 최원석
편곡 : 최원석, 이동근, 김승범
어느날
내가 작게 느껴
지는 날엔
어두운 밤에
외로이 더 하얀 한 숨을 내 뱉어도
지워 지지 않는 나의 마음이
어느새 더 번져 가면
난 모든게 너무 버거워서
가끔은
완벽한 혼자가 되었으면
오늘도
나의 옅은 미소
뒤에 비친
어두운 표정
누군가 알아봐 주길 바라면서도
나도 모르게 감추게 되고
한참을 멍 하니 누워
난 천장만 또 바라보다
지쳐서
내일을 향한 잠에 들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