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두려웠죠..
다치진 않을까.. 또 울진 않을까..
혼자만 안고 싶었죠..
깨어질 것 같은 그대의..
투명한 미소와.. 향기를..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난 눈을 떠
그대 없는 세상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 해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정말 힘든 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워갈 나인데..
그렇게 힘들었나요..
숨막힐 것 같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대의 마음은..
천천히 날아갈 준비를 한거죠..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나 눈을 떠..
너무 아픈 이별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 해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정말 힘든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워갈 나인데...
그대가 바랬던 나의 모습..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내 안에서도.. 날 수 있게..
그대가 쉬게 할텐데...
왜 그렇게 힘든건가요..
마음 닫으려할 수록..
왜 난 가슴 속에 깊어진 사랑만 남죠..
언젠가는 잊을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이런 내 맘으로 그대를..
하루도 보낼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