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우연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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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 흘러간줄 알았는데 모두다 잊은줄 알았는데
이밤 또 다가와 내 마음을 울려요. 빗물처럼 다~가와
꿈처럼 흘러간 줄 알았는데 흔적없이 잊은줄 알았는데
지나는 가로수 잎새마다 이슬이 눈물처럼 흘`~~러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너~~~의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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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던 그 길가에 꽃들은 피어 온세상꽃 향기로 남았는데
잊혀진 추억은 내 마음을 울려요 꽃향기로 다~~가와
아직도 이 거리는 알고 있는데 지나치는 사람도알~고있는데
그대는 잊었나요 비내리던 그 벤취를 모두 잊어버렸나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너~~~의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