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선경
앨범 : 따뜻한 어둠
작사 : 선경
작곡 : 선경
편곡 : 박성도 (원 펀치)

날아가는 새의 그림자처럼
빠르게 지나쳐가 버린
그 순간의 감정을
잡아 둘 수는 없을까
모든 건 너무 빨리 사라져
아쉬운 이 느낌도
연기처럼 흩어져 버리겠지
눈 뜨자마자 사라져 버린
꿈처럼 잊고 싶지는 않아
어디에서 난 상처인지도
모른 채 희미해지는 흉터를
바라보고 싶지 않아
모든 건 너무 빨리 잊혀져
미지근한 하루 속에
흔적도 없이 녹아 버리겠지
눈 뜨자마자 사라져 버린
꿈처럼 잊고 싶지는 않아
우주처럼 넓어지기만 하는
텅 빈 기억 속에서
혼자 있고 싶지 않아
모든 건 너무 빨리 지워져
다 기억하고 싶어
그래서 이렇게 노래를 부른다
빈자리엔 빈자리라는
이름이라도 주고 싶어
그 자리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  
기억할 거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소방차 날아가는 철새  
선경 카사노바  
선경 막가리  
선경 사랑이 뭐라고  
선경 좋은날이 올거야  
선경 >>>카사노바<<<  
선경 좋은날이 올거야  
선경 진짜 여자 (Feat. Drama) [응징자 OST]  
선경 따뜻한 어둠  
선경 그림자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