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흘러가니 강물이 다흘태니
물위의 흔들 흔들 골따라 흘러간다
서산은 우리들이 노을이 다흘거나
내님도 붉게 물이든다.
가까이 다가온들 바람이라 반길까
차갑게 다가오는 달빛도 서러운들
길따라 허러간들 맘듣고 더듬에는
이밤이 세워 잠못드네
구름을 버서난것처럼 자유로울까
멀어져가는 달빛을 가려간들 네마음이여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달물이 뒤에 숨고싶구나
네님은 황마거름 이말좀 전해주오
슬프지 않앗으니 정말로 행복햇소
다시또 태어나면 무엇이 되어 본들
당신을 만나리오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멀어져가는 달빛에 가려진 내마음이여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달믐이 뒤에 숨고싶구나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멀어져 가는 달빛에가려진 내마음이여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달믐이
뒤에 숨고 싶구나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달빛에 가려진 내마음이여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자유로울까
달물이 뒤에 숨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