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1976년 11월25일
내가 세상에 태어나길 벌써 25
거봐 시간은 흐르는 강물 보다 빠른 만물
그런 거 다 지배하는 영적인 존재
시곗바늘은 한쪽으로만 가네
꺾어진 오십
그렇게 많이 살면서 느꼈던 가십
내심 두려움이 생겨
이겨 내지 못하고 주저 앉아
가만 내면의 소리에 마음을 열어봐
거봐 마음의 평온은 눈앞에 있다마다
스무 살도 되기 전
도대체 뭐가 그렇게 급했어
어릴 적부터 좌절을 내 양식 삼아 살아
하지만 주저 앉아 마음을 닫아
쇠창살밖에 세상을 그리워하는 약물 중독자
먼 여행을 떠나
동해바다 낙산사에서 찾은 작은 행복
누구나 생각에 달려 있다고 외치는 이 곡
통곡하지 마
너희들 주위에 작은 행복을 찾아 나아가
비가 멎어버리는 순간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
우울증에 걸린 내 마음을 돌린
나 자신의 깨달음에
나조차도 고개를 숙여 내려
너무도 쉽게 인생을 포기해 버리는 약자
그들은 세상의 패자
병든 사자 어둠의 그림자
세상을 등지기엔
너무도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많다마다
하찮은 것이라도 나도 마다할 수 있고
그런 순간의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야 보약
마음의 열쇠
현세 사람들은 왜 그렇게 고민이 많아
하나마나한 고민들
세상의 짐을 혼자서 짊어진 듯
그런 걸로 경쟁 정말 쟁쟁
그래 너의 아픔과 슬픔이
세상에서 제일 짱이야 그게 자랑이야?
스스로 이겨낼 수 없다면
고통은 고통으로 이겨 나가는 수밖에
나에게 행복은 내 마음의 씨앗
한낱 고통은 잊고 사는 것이
mind of my God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
고민하지 마 고민은 살인과도 같아
네가 끊이지 않는 슬픔 속에 빠져드는 아픔
기쁨 느끼지 못하는 행복
이제는 슬픔 또한 너의 기쁨
하지만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너는 소금
구원받지 못한 젊음
자신을 바라봐 자신을 느껴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진리만이
카오스의 시대 그 속에
우리들의 발자취를 지울 수 있는 법칙
기억상실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
작은 행복, 그래 바로 내 복에 겨워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행복
작은 행복, 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어봐
분명히 느낄 마음의 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