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정키)

김나영

흐린 날엔 괜스레 울적해져
비라도 내릴까 그럼 괜찮을까
별거 아닌 고민들이 나를 채우면
어느새 떠오른 네 생각에
우산 하나 없는데 창밖만 보면서
마음 졸이는 날 보니 초라해지는 걸
나도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이별이란 게 조금 덜 아팠다면
누굴 만나는 게 쉬웠다면
함께일 땐 네 품 안이 참 좋은 걸
혼자일 땐 괜히 쓸쓸해진 걸
그래서 그랬나 봐 차마 말을 못 하고
이기적인 마음에 돌아선 건가 봐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어쩔 수가 없나 봐 좋았을 땐 그렇게
수많은 말 약속했는데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오랜 시간에 잊어왔던
사랑을 받고 싶어
잠시뿐인 게 아냐 내가 이런 건
미안해 이런 날 이해해 줘
Oh 먼 훗날 널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나 봐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나영 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  
태라 나 어쩔 수 없나 봐  
이화명 나 어쩔 수 없나 봐  
휘인 헤어지자 (Prod. 정키)  
브로맨스 꽃 (Prod. 정키)  
휘인 헤어지자 (Prod 정키)  
휘인 (Whee In) 헤어지자 (Prod 정키)  
휘인 (Whee In) 헤어지자 (Prod. 정키)  
휘인(Whee In) 헤어지자 (Prod. 정키)  
브로맨스 (VROMANCE) 꽃 (Prod. 정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