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말로 나를 다 못채웠어
내가 싫다고하자 넌 매달렸었어
나도 일부러 너의 반응이싫어서
고집을 부렸어
넌 나보다 어리지만 내가 더어려
이런 내게 넌 맞춘다고 했었어
내게 울면서 애원하고 나는
그게 더 싫었어
일찍자고 일어나
사랑한다 말했지
먼저 말을 건네는건
언제나 너였어
노래의 가사도 못채워주겠지
누구의 마음도 채우지못하는 날
넌 바보같이 기다리고 다시 날 믿었던거야
모든 사랑은 헤어짐이 아쉬워
모두 슬픈데, 그 사랑들 중에 난
더 아쉬워할 자격 없을까
생각하며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