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말 있지 사랑하면은 눈이 먼다고
그래 난 눈이 멀어 헤메는 그런 사람과 같아
내 주위 다들 얘기해 그만두라고 포기하라고
그래 난 체념해야 되겠지만 내 맘 어쩔 수 없어
TV에서 보는 그대 모습은 너무 너무 예뻐요
정말로 보면 더욱 그렇죠
아무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는 바보같은 나의 이 맘 알아줘요
어제는 술을 마셨지 모두 헛된 꿈 잊어보려고
하지만 그댄 나의 맘 속에 천사 천사와 같아
아무거나 잘 입는 그대의 모습도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도
남자아이같이 웃음짓던 그 표정도
모두가 내겐 겁이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