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말이 왜 이리 어색한지
내 맘이 언제 이렇게 커져버렸는지
그때부터였나 봐 입 밖으로 네 이름이
터져 나온 순간부터 넌 점점 커지는 걸
좋아한다는 말을 네게 전할 수 있을까
네 앞에 서면 작아지는 날 넌 볼 수 있을까
좋아해라는 말 대신에 네게 닿을 말이 없을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맘을 전하고 싶어
언제부턴가 너는 내 시선 끝에 있어
너의 몸짓 하나하나 의미가 생긴 거야
그때부터였을까 조금씩 자라는 널
알아차린 순간부터 점점 넌 번지는 걸
좋아한다는 말을 네게 전할 수 있을까
네 앞에 서면 작아지는 날 넌 볼 수 있을까
좋아해라는 말 대신에 네게 닿을 말이 없을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맘을 전하고 싶어
좋아한단 나의 말에
환하게 웃음 지어주길
넘치는 내 맘을 모자라지 않게 주고 싶어
Humming
좋아한다는 말을 네게 전할 수 있을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맘을 전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