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노동자
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 버리고
하늘만 쳐다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 보고 뛰어가는 우린 노동자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 마음은 곧 터져버릴 것 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 버릴 것같애
친구여 가자 가자 자유 찾으러 다행히도 난 아직 젊은이라네
가시밭길 험난해도 나는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 갈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