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생각을 했지 서로 말은 못하고 앞만 바라보았지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그 느낌만으로 서로를 알 수 있었지.
(Chorus) 나를 안아줘요 그대를 알고 싶어요 뭐라 말할까 무슨 말을 할까
(Chorus) 나의 눈을 봐요 진실을 얘기해 줘요 너를 갖고 싶은 걸
창 밖은 어느새 빗물이 너의 눈엔 눈물이 모두 젖고 있었지
빗소리인가 너의 흐느낌인가 창문밖 하늘엔 달빛도 떨고 있었지.
(Chorus) 나를 안아줘요 그대를 알고 싶어요 뭐라 말할까 무슨 말을 할까
(Chorus) 나의 눈을 봐요 진실을 얘기해 줘요 꿈을 꾸고 있는 걸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춰졌으면 이렇게 너를 보내긴 싫어
어떤 말보다 서로를 알 수 있었어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미 알고 있는데 흔한 약속은 우린 필요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