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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용성 (시인: 바이런) J. Stewart

시용성 -바이런 詩 사슬 없는 마음의 영원한 정신! 자유여, 그대는 지하 감옥에서 가장 찬연히 빛난다.

On the Castle of Chillon(시용성)(시인: L.Byron)(음악: 고독한 양치기) J. Stewart

시용성 -바이런 詩 사슬 없는 마음의 영원한 정신! 자유여, 그대는 지하 감옥에서 가장 찬연히 빛난다.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시인: 바이런) J. Stewart

♥♡ Oh! Snatch'd Away In Beauty's Bloom -Lord Byron

Oh! Snatch d away in beauty's bloom(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시인: L.Byron)(음악: 고별) J. Stewart

. ♥♡ 아, 꽃처럼 저 버린 사람 -바이런 詩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Oh! Snatch d away in beauty`s bloom(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시인: L.Byron)(음악: 고별) J. Stewart

. ♥♡ 아, 꽃처럼 저 버린 사람 -바이런 詩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무지개 (시인: 워즈워드) J. Stewart

William Wordsworth -1770~1850 영국의 시인 잉글랜드 북부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낭만주의를 대표 하는 ‘계관 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였고, 프랑스 혁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나, 프랑스 혁명으로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국교가 악화되자 그는 공화주의적인 정열과 조국애와의 갈등으로 깊은 고뇌에 빠졌다.

추억 (시인: 바이런) 김세한

♣ 추억 ~^* -바이런 詩 아아. 모든 것이 끝났도다! - 꿈이 보여준 그대로. 미래는 이제 희망에 빛나지 않고 나의 행복의 나날은 끝났노라. 불행의 찬바람이 얼어 내 삶의 동트는 새벽은 구름에 가렸구나. 사랑. 희망 그리고 기쁨이여 안녕! 내 이제 또 하나 잊을 길이 없을까. 추억을!

추억 (시인: 바이런) 박은숙

♣ 추 억 -바이런 시 아아. 모든 것은 끝났도다! -꿈이 보여준 그대로, 미래는 이제 희망에 빛나지 않고 나의 행복의 나날은 끝났노라. 불행의 찬 바람에 얼어 내 삶의 동트는 새벽은 구름에 가렸구나. 사랑, 희망 그리고 기쁨이여 안녕! 내 이제 또 하나 잊을 길이 없을까, 추억을!

로렐라이 (시인: 바이런) 김수희

♣ 로렐라이 - 하이네 시 가슴 저며드는 까닭이야 내 어이 알리오, 예부터 전해 오는 옛이야기 그 이야기에 가슴이 젖네. 저무는 황혼 바람은 차고, 흐르는 라인강은 고요하고, 저녁놀에 불타는 산정(山頂) 저기 바위 위에 신비롭게 곱디고운 아가씨가 앉아 있네. 황금빛 노리개가 반짝이는데 금발의 머리카락 빗고 ...

소녀들에게의 충고 (시인: 로버트헤릭) J. Stewart

Robert Herrick -(1591~1674) 영국의 시인 런던 출생. 1620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졸업. 1623년 성공회 목사가 되었고, 1629년 데본셔의 딘프라이어의 목사로 부임하였다. 내란 때인 1647년 청교도에 의해 성직에서 쫓겨나 런던에 돌아왔다가, 1662년 다시 그 곳 목사로 부임하여 생애를 마쳤다.

인생 찬가 (시인: 롱펠로우) J. Stewart

Lo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 메인주(州)의 포틀랜드 출생. 보든대학을 졸업한 뒤 약 3년 동안 유럽에 유학하고, 1829년 귀국하여 모교 교수로 있다가 하버드 대학교수가 되었다. 1839년 독일 낭만주의 영향을 받은 첫 시집《밤의 소리》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된 뒤, 많은 시를 발표하였다.

애너벨 리 (시인: 포우) J. Stewart

♥♥ Annabel Lee ♥♥ -Edgar A. Poe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

하늘의 융단 (시인: 예이츠) J. Stewart

★★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오! 선장 나의 선장 (시인: 휘트먼) J. Stewart

walt Whitman -1819~1892 미국의 시인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살 것이냐, 죽을 것이냐 (시인: 세익스피어) J. Stewart

♥ To Be, Not To Be -Shakespeare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The slings and arrows of outrageous fortune, Or to take arms against a sea of ...

먼 마을에서 (시인: 바이런) 김세한

♣ 먼 마을에서 - 울란트 시 여기 나무 그늘에 앉아 새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 노래가 가슴에 깊이 스민다. 아- 우리의 사랑을 너도 아는가 이렇게 멀고 먼 마을에 있으면서 여기 시냇가에 앉아 바라보는 꽃 냄새의 향기로움이여! 이 향기를 뉘라서 보냈었느뇨 ? 멀고 먼 고향의 그 사람이 마음을 ...

A Rainbow(무지개)(시인: Wordworth)(음악: 과수원 길) J. Stewart

William Wordsworth -1770~1850 영국의 시인 잉글랜드 북부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낭만주의를 대표 하는 ‘계관 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였고, 프랑스 혁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나, 프랑스 혁명으로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국교가 악화되자 그는 공화주의적인 정열과 조국애와의 갈등으로 깊은 고뇌에 빠졌다.

Counsel to Girls(소녀들에게의 충고)(시인: R.Herrick)(음악: 아드린느를 위한발라드) J. Stewart

Robert Herrick -(1591~1674) 영국의 시인 런던 출생. 1620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졸업. 1623년 성공회 목사가 되었고, 1629년 데본셔의 딘프라이어의 목사로 부임하였다. 내란 때인 1647년 청교도에 의해 성직에서 쫓겨나 런던에 돌아왔다가, 1662년 다시 그 곳 목사로 부임하여 생애를 마쳤다.

Annabel Lee(애너벨 리)(시인: E.A.Poe)(음악: 사랑의 종말을 위한협주곡) J. Stewart

♥♥ Annabel Lee ♥♥ -Edgar A. Poe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

A Psalm of Life(인생찬가)(시인: Longfellow)(음악: 로맨틱 세레나데) J. Stewart

Lo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 메인주(州)의 포틀랜드 출생. 보든대학을 졸업한 뒤 약 3년 동안 유럽에 유학하고, 1829년 귀국하여 모교 교수로 있다가 하버드 대학교수가 되었다. 1839년 독일 낭만주의 영향을 받은 첫 시집《밤의 소리》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된 뒤, 많은 시를 발표하였다.

O Captain, My Captain!(오오 선장, 나의 선장이여!)(시인: Whitman)(음악: 첫 발자국) J. Stewart

walt Whitman -1819~1892 미국의 시인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하늘의 융단)(시인: W.B.Yeats)(음악: 엘비라마디간) J. Stewart

★★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On first Looking into Chapman's Homer(채프먼 역의 호머를 처음 읽고서)(시인: J.Keats)(음악: 하늘과 바다와 여인) J. Stewart

On First Looking Into Chapman's Homer- John Keats Much have I travelled in the realms of gold, And many goodly states and kingdoms seen; Round many western islands have I been which bards in feal...

To Be, or Not to Be(살 것인가, 아니면 죽을 것인가)(시인: Shakespeare)(음악: Spring. Summer. Winter & Fall) J. Stewart

♥ To Be, Not To Be -Shakespeare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The slings and arrows of outrageous fortune, Or to...

To Be, or Not to Be(살 것인가, 아니면 죽을 것인가)(시인: Shakespeare)(음악: Spring. Summer. Winter & Fall) J. Stewart

♥ To Be, Not To Be -Shakespeare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The slings and arrows of outrageous fortune, Or to take arms against a sea of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시인: 바이런) 박원웅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 바이런 시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랑 (시인: 바이런) 고은정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 - 바이런 詩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버들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때로는 또 저기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시인: 바이런) 박원웅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 바이런 시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시인: 바이런) 최응찬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바이런 시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가슴 속엔 사랑이 깃들고 달빛은 아직도 훤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헤어지고 영혼이 괴로우면 가슴이 허하나니.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하고 사랑에도 휴식이 있어야 하느니라.

이제는 더 이상 헤메지 말자 (시인: 하이네) 최응찬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바이런 시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가슴 속엔 사랑이 깃들고 달빛은 아직도 훤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헤어지고 영혼이 괴로우면 가슴이 허하나니.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하고 사랑에도 휴식이 있어야 하느니라.

We Three Kings (Feat. Mary J. Blige) Rod Stewart

We three kings of Orient areBearing gifts we traverse afarField and fountain moor and mountainFollowing yonder starO Star of wonder star of nightStar with royal beauty brightWestward leading still ...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Da Ya Think I\'m Sexy? Rod Stewart

If you really, really, really, really need me Just let me know Just reach out and touch me If you really want me Just reach out and touch me Come on sugar let me know If you really need me j-j-just

그 시인 김산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우 ~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를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눈물을 건지며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 시인 눈물 한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천상의 시인 허영지

사랑은 흘러서 가고없고 인생은 저마다 외로운길 남루한 세상의 뜨락에는 슬픈 사랑하나 있었죠 온 세상의 가을날 눈물로 얼룩진 사랑을 지고 이세상 슬픔 다 떨쳐내지 못해 이렇게 서서 통곡 하노라 내 사랑하는 이여 나 차라리 이승의 자리를 떠나 별를 보고 노래하는 천상의 시인이 되리라 다시는 만나지 못할사람 눈물로 보네고 돌아서네 히미한 가로...

시인 (Inst.) 이솔로몬

당신은날 보며 웃고 있지만난 말도 못해요누가 풀을 붙인 듯꼭 다문 입술은말라만 가요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나는 당신이란 바다를떠다니는 배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별의 지도가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당신을나보다 사랑하지만그댄 아닌가 봐요누가 물을 뿌린 듯촉촉한 ...

광부와 시인 성불락

어떤 도자기공은 자신의 손가락이계속 녹로에 걸려 직접 손도끼를들었다지 그렇게 자유를 찾았네가만 보면 자유는 대가를 부르네질서 없이 걸린 별들 사이에서내 별을 찾아 떠났네그건 사실 인공위성이었지만아무튼 이렇게라도 살아가겠지살아가지살아가겠지살아가겠지누구나 사랑을 통해 자신의비겁함을 합리화하려 하지어떤 이는 사랑이 지옥에서 온 개래그래서 우린 계속 사랑을 ...

바다와 시인 바다와 시인

푸른 빛은 머무는 시간을 기다리고 한맺힌 노인은 허공을 바라보네 여명을 머금은 짙은 바다 바스라진 껍데기의 그늘 그 무언갈 기다리는 바램 아, 어딜까? 쓰라린 종착역은 그저 바라보네 그저 기다리네 그저 눈을감네 그저 글을 쓰네

Rod Stewart Rod Stewart

Have I Told You Lately 내가 얼마전에 당신에게 얘기하지 않았던가요 Have I told you lately that I love you 내가 얼마전에 당신을 사랑한다고 얘기하지 않았던가요 Have I told you there's no one else above you 내가 얼마전에 당신밖에 없다고 얘기하지 않았던가요 Fill ...

방랑 시인 김삿갓 명국환

1.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2.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린 사람 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젖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3.사람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괴나리 봇짐 지고 가는...

고고 (시인: 김종길) 김종길

북한산이 다시 그 높이를 회복하려면 다음 겨울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밤사이 눈이 내린 그것도 백운대나 인수봉 같은 높은 봉우리만이 옅은 화장을 하듯 가볍게 눈을 쓰고 왼 산은 차가운 수목으로 젖어 있는, 어느 겨울날 이른 아침가지는 기다려야만 한다. 신록이나 단풍, 골짜기를 피어오르는 안개로는, 눈이라도 왼 산을 뒤덮는 적설로는 드러나지 않는, ...

바보가 되고싶은 시인 왁스

Lady 바람이 불어와 떨어진 낙엽을 붙잡고 춤을 추네요 Lady 비가 내리더니 내 어깨를 두드리며 나를 위로해 주네요 비가 내게 잊어버리래요 바람이 내게 날려버리라 해요 알겠다고 고갤 숙여봐도 그대를 잊기가 정말 어렵네요 Lady 아름다운 이 밤 저 하늘 달빛에 내 맘을 털어놓아요 Lady 내 맘을 아는지 하얀 얼굴을 가리며 살며시 눈물짓...

제망매가 (시인: 월명사) 고은정

시인. 문학박사. 호는 무애 (无涯). 저서로 <고가 연구>외 <여요 전주> 시집 <조선의 맥박> 수필집 <문주 반생기> <인생 잡기> 번역서 <영시 백선> 등이 있다.

동심가 (시인: 이중원) 고은정

신 체 시 ♥ 동 심 가 (同 心 歌) - 이 중 원 시 조 잠을 깨세. 잠을 깨세. 사천년이 꿈속이라. 만국(萬國) 이 회동(會同) 하여 사해 (西海) 가 일가(一家)로다. 구구세절(區區細節) 다 버리고 상하동심(上下同心) 동덕(同德)하세. 남의 부강(富强) 부러하거. 근본(根本) 없이 회빈(回賓) 하라. 범을 보고 개 그리고 ...

학 (시인: 서정주) 고은정

♥ 학 ~^* -서정주 시 천 년 맺힌 시름을 출렁이는 물살도 없이 고은 강물이 흐르듯 학이 난다. 천 년을 보던 눈이 천 년을 파닥거리던 날개가 또 한 번 천애에 맞부딪노나. 산덩어리 같아야 할 분노가. 초목도 울려야 할 설움이 저리도 조용히 흐르는구나. 보라. 옥빛. 꼭두서니. 보라. 옥빛. 꼭두서니. 누이의 수들을 보듯.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