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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향 타부

지쳐버린 네 영혼 울고 있는 어린 아이 말라붙은 가슴이 목마름을 호소할 때 오 그대여 내게로 오라 두팔 벌려 나를 맞으라 온몸으로 맘껏 느껴라 비밀의 , 그향 그향 그향... * 정열의 들이마셔라! 정열의 맘껏 들어라.

커피트리 타부

기억에 남을테지 야릇한 중독의 검은 색. 검은 색. 검은 색... 커피는 날 불러오는 향수 날카로운 끝으로 너의 혀를 찔러 흐린 구름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옷. 이리 와 앉으세요. 당신을 알고 있죠. 지난 날 겨울에. 겨울에 날 녹인 잿빛의 요정이죠.

타부 타부

헤이! 이리 모두 모여봐 언제까지 이런 세상 눈치보며 살아야 하나 이제 엎어 버리자 헤이! 너희들도 이리와 우리들에게 힘을 보태 제댈 어디 한번 뭉쳐보자 모두 엎어 버리자 우리에게서 피와 살 뜯어가고 우리모두를 속이고 기만하며 자기자신의 욕심만 채워대는 그를, 아버지를 죽여라 * 타-부-권리를 찾아라 스스로를 위해 약속을 지켜라 약속을 지켜라 ...

타부 최양숙

달님 고요히 떠오르고그림자 소리 없이 오네오늘밤 토라진 마음지금은 만날 수 없는 우리내곁에 오지 말고 가오뒤돌아보지 말고 가오그대의 행복을 위하여어긋난 그사랑 묻어두고타부타부 어긋났던 그마음타부타부 그대는 마음의 사랑오늘밤 토라진 마음지금은 만날 수 없는 우리내곁에 오지 말고 가오뒤돌아보지 말고 가오그대의 행복을 위하여어긋난 그사랑 묻어두고타부타부 어...

망각의 샘 타부

어둠속에 파묻혀버린 증오 그 못다한 욕망의 숨결로 피어나는 꽃 비수되어 야윈 가슴에 박혀 그 창백한 심장의 눈물로 얼룩진 후회 되돌릴 수만 있다면! 잊어버릴 수 있다면! 회한의 바람에 밀려 결국 여기 왔지만... 아! 말라버린 망각의 샘 갈라진 바닥의 고통, 절규 말라버린 망각의 샘 절망이라는 그림자,, 절망의 그림자여! 광란의 비, 그 빗속에서 ...

dancer 타부

난 믿지 않아. 믿지 않아. 믿지 않아. 난... 믿지 않았네. 사랑한다는 말. 금새 아른거리는 아른거리는 니 모습 왜 난 너무 어리석어 너무 어리석어 자꾸만... 불행한 너무 불행한 억울한 난 속지 않아. 속지 않아. 두번 다시 난 속지 않겠네. 날 위한다는 말. 금새 아른거리는 아른거리는 니 눈동자 왜 난 너무 어리석어 너무 어리석어 자꾸만.....

타부

태초의 시작에 그들이 있었으니 부패한 타성에 젖어버린 '정'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그들을 일컬어 '반'이라 하네 모두를 하나로-- 정! 반! 합! 균형을 잃어버린 부의 저울위엔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과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의 눈길은 반으로 향해...

화원의 주인 타부

새벽의 어둠에 지쳐버린 난 너의 품속에, 잠이든 너안에 불결한 발을 들여 놓았네 넌 잠에서 깨어나 짓이겨 터진 입술로, 달콤한 손길로 날 어루만지네 야윈 짐승을, 잠자는 화원아 나를 받아줄래 지친 몸을 누이게 잠자는 화원아 나를 안아줄래 이제 내가 쉴 수 있도록 * 붉게 더욱 붉게 내 오랜 찌꺼기를 토하네 붉게 더욱 붉게 너를 물들이려 토하네...

불로 타부

지금 니가 서 있는 곳에 불을 질러라 지금 니가 돌고 있는 곳에 불을 질러라 네 주위에 둘러 싼 차가운 조소에 견딜 수 없이 죄어 오는 냉소의 바닥에 지금 니가 서 있는 곳에 불을 질러라 지금 니가 돌고 잇는 곳에 불을 질러라 너 자신을 바닥까지 남김없이 태워라 니가 알고 있는 니자신을 남김없이 태워라 * 타오르는 열기속에 숨을 삼켜라 뱉어...

월식 타부

네앞에 고개숙인 보잘것 없는 벌거숭이 초라한 내 모습이 두려워 네눈을 피하려 너를 지우네 *널 삼킨 어둠 속 그속에서 외치는 절룩이는 나의 노래여 말없이 날 바라보는 따스한 얼굴에 비친 미소 내겐 차가운 비수처럼 두려운 네눈을 가리려 너를 지우네 *널 삼킨 미로 속 그속에서 헤매는 깨어진 거울속의 내모습 일그러진...

시드와 낸시 타부

내 손을 끊어줘 내 손을 끊어줘 내 손을 끊어줘 내 손을 끊어줘 멍든 얼굴로 날 바라보는 멍든 입술로 사랑을 말하는 나는 소녀를 안는 꿈을 꾸네 랄라라... 나는 소녀를 안는 꿈을 꾸네 랄라라... 다를 리 없는 내 상처를 꿰지 마라 나의 사랑하는 이가 준 멋진 흔적 다를 리 없는 내 상처를 꿰지 마라 나의 사랑하는 이가 준 멋진 흔적 내 손...

유리가게 타부

거울 속에 내가 서 있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거울 속에 내가 서 있네. 멈출 줄 모르는 비웃음 내 모든 걸 다 알듯이 내 마음을 꿰뚫듯이 거울 속에 내가 서 있네. 그 속에 내가 보이네. 우울한 질문에 대답을 아직은 나도 모르네 여전히 울고 있는 여전히 울고 있는 여전히 울고 있는 이젠 울고 있는 내 모든 걸 다 알듯이 내 마음을 꿰뚫듯이 ...

월식 타부

내앞에 고개숙인 보잘것 없는 벌거숭이 초라한 내 모습이 두려워 내눈을 피하려 너를 지우네~~~~~~~~~~ * 널 삼킨 어둠 속 그속에서 외치는 절룩이는 나의 노래여 말없이 날 바라보는 따스한 얼굴에 비친 미소 내겐 차가운 비수처럼 두려운 내눈을 가리려 너를 지우네~~~~~~~~~~ * 널 삼킨 미로 속 그속에서 헤매는 깨어진 거울속의 내모습 ...

고함 타부

무위미하게 잊혀져갈 대답들을 바라는 사람들. 알면서도 모르는듯 모르는듯이. 달콤하게 포장해도 추악하게 들릴뿐야. 거짓들을 무심하게 침묵으로 외면하려 했건만. * 또 대답을 해버린 나- 또 대답을 해버린 나- 날 향핸 비판인줄 알면서도 그래 난 또, 또 대답을 해버린 나 (거짓을 말해버린 나) 메말라버린 시선들과 존경하듯이 무시하는, 다 그렇...

나...유영하다 타부

이 세상은 거짓으로 오염되어 남은것은 번득이는 욕망의 눈. 검은 바다위 침몰하는 영혼의 배, 그 곳에서 난 두려워 떨고 있었어. 엄마, 어떻해야 하나, 난 포기해야 하나! 나 유영하다, 나 유영하다, 더이상 달아날 수도 없어. 이 세상을 덮어버린 죽음의 재, 기생하듯 살아가는 어둔 그림자, 검은 하늘속 숨져가는 영혼의 별, 그곳에서...

나 유영하다 타부

이 세상을 거짓으로 오염되어 남은 것은 번뜩이는 욕망의 눈 검은 바다위 침몰하는 영혼의 배 그곳에서 난 두려워 떨고 있었어 엄마--- 난 어떡해야 하나 난--- 포기해야 하나 나 유영하다 나 유영하다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는 그곳에서 나 웃고 있다 나 울고 있다 더이상 달아날 수도 없어 이 세상을 덮어버린 죽음의 재 기생하듯 살아가는 어둔 그림...

어두운 오후 타부

어두운 오후 아무도 없는 큰 길에 드리운 살인의 냄새 비밀을 안 태양은 이미 때이른 어둠속으로 꼬리를 내린 후 차가운 빗줄기가 기다렸다는듯 두려워 하는자 위로 뛰어들고 날 보지마 내게 오지마 달아나는 불안한 그림자 내 손으로 너를- 내 손으로 너를- 어둠에 안겨 불안한 너를 어둠에 싸여 두려운 너를 난 알고 있어 나도 언젠가는 어느 아귀속으로...

검은새 타부

날 너처럼 보지는 말아 난 너처럼 지독하지 않아 내가 너처럼 검게 보이니 부디 너처럼 보진 마 넌 도대체 꼼짝도 안해 니 앞에 있을 때 마치 난 텅 빈 투명인간 같아 너에겐 아무것도 너의 그 텅 빈 눈엔 예예예~~ 날 너처럼 보려고 말아 난 너처럼 우습지는 않아 내가 너처럼 검게 보이니 부디 너처럼 보진 마 * 지독한 검은새 지독한 검은새

그로기 타부

기나긴. 기나긴 내 꿈도 아침이면 잊혀지리라. 까맣게 타버린 이미 팔아먹은 용기 다시금 흥분을 느끼길. 까맣게 타버린 이미 팔아먹은 용기 다시 난 행운을 만나길. 힘 없는. 힘 없는 움츠러든 나의 몸에 화를 내고파. 가슴 아프게도 약해빠진 난. 눈을 뜰 수 없는 겁쟁이. 쓸데없이 귀만 얇은 나는 가슴안에 많은 말을 몰고 저 돌을 던진 인간들의 낙...

낙비환각 타부

그땐 넌 어리석어지... 왜 그렇게 가버렸어 차가운 그 슬픈 눈물... 곤 하게 잠든 나의... 왠 종일 널 기다리던... 사자는 어느새 곁에 널 못 믿어서가 아냐... 노을 꽃을 찾는 거뿐 (반주) 꿈에라도 그 모습을... 꿈에라도 그 모습은 아니였어 아니야 아마 다 비친 모습이 많이 아마 다 비친 모습이 많이 변했 나봐 그리워 이내 나의 팔을 ...

통제불가 타부

내 안의 그 놈이 눈뜨려 해 그놈이 무서워 너무나 하지만 이젠 너무 늦었어 막을 수가 없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어 나는 사라져 버리고 그놈이 태어날 거야 이제 세상은 끝인거야 * 더 이상 통제불가 더 이상 통제불가 모두 나를 떠나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드디어 때가 온 것 같아 뜨거운 무엇이 올라와 머리가 갈라져 너무 후회가 되고 눈물이 얼...

피빛 타부

너를 위해서 너만을 위해서 나의 모든것 너에게 바쳤어 나 살 수 없어 나 살 수 없어 니가 가져가 버린 심장때문에 * 피를 피를 내게 돌려줘 너는 버렸어 나의 진실을 밟아 버렸어 나의 믿음을 너로 인해 난 더런 벌레가 됐어 나도 이젠 더이상 못참겠어 * 피를 피를 내게 돌려줘 일어서야 해 일어서야 해 이대로 무너져 버릴 순 없어 할 말이 있...

타부

일렁이는 불길 그 미망 속에서 화들짝 놀라는 발을 어루만질 새도 없이 * 나는 춤을 추네 나는 춤을 추네 나는 춤을 추네 나 혼자서 잿빛 구겨진 가면을 쓰고 동공에 넘쳐 흐르는 촉촉한 두려움을 막을 수 없이 외로이,, * 나는 춤을 추네 나는 춤을 추네 나는 춤을 추네 나 혼자서 누군가를 불렀어 간절히 불러보았어 아~ 부스러진 이름이여 나의...

캐스커

망설이던 난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담아둔채 혼자 걷는 난 느리다 느리다 느린 걸음 그 어디로 가려 했는지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 수가 없던 두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 내 한숨을 다시한번 다시한번 너에게 잊어가는...

캐스커(Casker)

망설이던 넌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담아둔 채 혼자걷는 넌 느리다 느리다 느린 걸음 그 어디로 가려했는지 말을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수가 없던 두 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은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내 한숨을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너에게 잊어가는...

이동원, 박인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우~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 베개를 돋아 고이 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

캐스커

ASDF

캐스커 (Casker)

망설이던 난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담아둔채 혼자 걷는 난 느리다 느리다 느린 걸음 그 어디로 가려 했는지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 수가 없던 두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 내 한숨을 다시한번 다시한번 너에게 잊어가는...

3호선 버터플라이

두 개의 향에 불을 붙였어요 두 개의 향에서 연기가 올라와 타는 그곳에선 노을빛이 나고 타버린 그곳에서 회색빛 흙냄새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 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 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재가 재가 툭 두 개의 향이 다르게 타 들어가 두 개의 향에선 다른 향기가 타는 그곳은

캐스커

망설이던 난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담아둔 채%D 혼자 걷는 난 느리다 느리다 느린 걸음 그 어디로 가려 했는지%D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D 안아 보려 했지만 내밀 수가 없던 두 손을%D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D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D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내 한숨을%D 다시 한 ...

케이윌.전우성(노을)

?길을 걷고 있어 사람들 속에서 익숙한 향기에 혹시 네가 있을까 잠시 시간이 멈춘 듯 아련한 기억에 가만히 서서 주위를 둘러 본다 또 나도 모르게 내 심장이 뛰어 그 향수 냄새를 내 맘이 기억하나봐 다른 사람들은 모를 텐데 너만 쓰는 것도 아닐 텐데 그 흔한 향기에 혼자 멈춰서 날 슬프게 한 너의 향기가 날 멈추게 한 너의 향기가 우리 사랑을 우리 추...

케이윌 & 전우

?길을 걷고 있어 사람들 속에서 익숙한 향기에 혹시 네가 있을까 잠시 시간이 멈춘 듯 아련한 기억에 가만히 서서 주위를 둘러 본다 또 나도 모르게 내 심장이 뛰어 그 향수 냄새를 내 맘이 기억하나봐 다른 사람들은 모를 텐데 너만 쓰는 것도 아닐 텐데 그 흔한 향기에 혼자 멈춰서 날 슬프게 한 너의 향기가 날 멈추게 한 너의 향기가 우리 사랑을 우리...

미(MIIII)

? 버스 옆자리에 익숙한 향기가 내 맘을 흔들을 때면 놀라는 가슴에 혹 니가 아닐까 고개를 돌리곤 해 미치긴 했나봐 그때 그 향수를 요즘 내가 뿌리곤 해 누구를 만나도 널 만났다고 너랑 있다고 착각을 하려고 니가 쓰던 향수로 샤워하고 눈물로 화장을 하고 난 오늘도 너 하나만을 사랑해 널 가슴에 뿌린채 내 가슴에 묻힌채 사랑을 해 곁에 없는 너를 사...

짙은

- 짙은 망설이던 난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너를 담아둔 채 혼자 걷는 난 느리다 느리다 느린걸음 그 어디로 가려했는지 말을 하려 했지만 떨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수가 없던 두 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 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내린 마음 무너져내린

청곡~김사월

?참 이상하지 하이얀 어깨를 가질 수 없다는 게 참 이상하지 한없이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다는 게 향수 비누 담배 땀내음 그 어떤 것도 아닌 너의 공기 그 향기에 코를 박고 그 뺨에 얼굴을 묻고 영원토록 있고 싶었지 참 이상하지 사랑은 할수록 세상에 없다는 게 참 이상하지 노래는 부를수록 들어줄 이가 없다는 게 까끌한 반팔 노란 불빛 자정이 오는 색깔...

박준혁

아련했던 향이 나를 떠날 때 하늘같은 마음 기억에 묻고 너는 때가 되었네 너는 비가 되었네 너는 해가 되었네 너는 내가 되었네 감흥 없이 난 숨결 없이 난 미련 없이 난 아쉼 없이 난 믿음 없이 난 향기가 되었네

빅스

붉은 꽃잎 한 장 어린잎도 한 장 환상의 수치화 곤두세운 촉각 얼음 같은 달빛 먹구름의 눈빛 간절한 속삭임 틀림없는 공식 꽃잎의 눈물을 받아내는 달콤한 실험 떨궈진 눈물은 또 새롭게 피어나고 숨을 참았지 안갯속의 너를 찾아낸 순간 널 갈구하지 피워낼 한 방울 얻기 위해 온몸에 너를 씌워 덧씌워 덧씌워 널 온몸에 짙게 배어 넌 배어 넌 배어 씻어낼 수 ...

창작 아티스트 오늘 (ONEUL)

떠오른다 떨어진다 아른아른 날아 올라 툭 떨어진 반쪽짜리 흔적 작은 불씨 속 끝없는 여행 햇살 아래 춤추는 과일처럼 외로운 새벽 밤공기처럼 잠시 지나가는 여우비처럼 어른어른 그곳에 맴도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

oceanfromtheblue

널 만난 이후로집에 가는 길이 즐거워지루하지 않아서사진첩엔같이 갔던 곳같이 먹었던 것예쁜 것만 남아서난 네게 물들어너의 향이나그렇게 너에게 물들어서이젠 혼자 있어도너의 향이나너의 땀너의 말너의 손너의 발너의 옷 냄새너의 방 냄새네 향수 냄새뱄어 어느새다른 사람과는 다른향이 배어버려서너 아닌 사람과 있으면불안해져 낯선 향이 나서널 만난 이후로집에가는 길...

The Purple

흐트러진 네 눈빛과 뚜렷한 몸짓더욱 헐거워진 너의 눈빛쓸모없는 네 기대와그 입술로 또 뭘 말하려는지목에 고릴 채운너의 입 속에 독을 삼킬때퍼져가는 소리말라버린 네 이상 속에향을 피우네 또 다시 넌지금 네가 가진 그 웃음이얼마나 버틸지어쩐지 가여운데지금 네가 가진 그 향기가얼마나 역한지늘 그랬듯 넌 모를텐데네 집착이 시간이 물고망상에 허우적 될 때널 태...

매스티지

i don't know where to go 나 홀로 왜 두고 걸어가나요 대꾸도 없이 굳게 다문 입 대수롭지 않은듯 잠이 든 그대 내게 수 놓은 당신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타나 감추려고 애쓰고 또 애써도 짙은 향이 남아있어 떠나가기전 보던 당신 얼굴이 아직도 내 기억 한자리에 뚜렷히 박혀있어그대 따라가다 어둠 속에 길을 잃어 나 위험해 내 발앞에 왜...

betti blue (베티블루)

너의 향을 맡고 있을 때면무서웠던 게 사라져그 위로 내 향이 덮일 때면주변이 다 흐릿해져중력이 등허리쯤 느껴지면하늘로 곤두박질치는 중우린 어디를 향했던 걸까너의 향이 사라질 때면편히 숨 쉴 수가 없어마침내 전부 사라지고 나면...보이지 않으니 기록할 수 없어나는 무엇을 추억하는 걸까머리맡 조금 왼쪽의 흔적은 휘발원래 없었던 것처럼머리맡 조금 왼쪽의 흔...

UnderRock19

out of here put on perfume before I hurt my self it's Deja vu, 어제랑 오늘 또 내일이 same Sauvage 향에 취해서 또 전화를 걸어 I ain't never getting older l’m so lonley without you I’m slowly feelin’ the mood 너 없는 방에 묻어있는

성연태

생각이 많은 날에는고민했던 일들만 기억나어떡하면 좋을까 물어도돌아오는 건 침묵-뿐나의 기억에 남은 우리 추억의 향기들이모두 지워져 없어져만 가그렇게 좋았었던 은은하게 퍼지던 너의추억과 향기들이 짙어가조급해만 지-는게 잊어보려고 하는 게 겁이 나무던하게 넘기던 그때를 다시금 돌아본다나의 기억에 남은 우리 추억의 향기들이모두 지워 저 없어져만 가그렇게 좋...

렐릿

무심코 떠올라서 찬찬히 세어보던창가 자리에 드리운 햇빛 무늬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스치는 날들 속에 더듬어 찾게 되는노트 한 권과 식어가는 커피도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서투른 봄은 가고 다시 마주한 모습에남은 구절은 몇 없지만어색한 숨소리와 지나간 무취의 대화가나의 결말이 되지 않기를지나칠 수 없던 그 다정함도그대가 남긴 향이구나서투른 봄은 가고 다시 마주한...

남문현

샤워한 뒤 입는 Perfume 이 향은 Cozy한 Cotton 돈 모아 처음 샀던 니치 Pour Monsieur 매번 다른 향에 어울리게 Look Look 근데 모르게 하나 있어 향을 좋아하는 나도 말이야 백화점 1층을 다 맡아도 정말 알고 싶은 하나 있어 All day 항상 네 가득한 곳에서 꿈꾸지 않고 편히 잠들겠어 All day 항상 네 가득한

가(可)타부(不)타 이홍열

하나마나 뻔한 얘긴줄 나는 이미 알고 있는데 왜 자꾸 망설여 뜸들이지 말고 얘기해 주저주저 할께 무있어 가타부타 이젠 말해줘 너만 편하고 너만 유리하게 너무 고집을 하지마 우리 사랑은 너의 각본과 연출만 있을 뿐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내주장은 필요 없지 이젠 내 입장도 생각해 하네마네 하네마네 괜히 빙빙 돌리지마 이젠 가타부타 결정해

비밀의 화원 이상은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졌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

비밀의 화원 이상은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랄랄랄랄...

비밀의 화원 블루

비밀의 화원 - 블루★ 하..오늘도 그녀를 만났다.. 하루도 쉼없는 만남이.. 그녀가 더욱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