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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 최창남

양산도 - 최창남 에헤이예 옥동도화 만수춘 (玉洞桃花 萬樹春)하니 가지 가지가 봄빛이로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예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여렸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산계야목 (山鷄野鶩)은 가막능순 (家莫能馴)이요 노류장화 (

양산도 김영임

에헤이여~ 양덕명산 흐르는 물은 밤돌아 든다고 무병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여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여~ 대동강 구비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점련기 금수사를 어렸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녘에 달 솟아 온다. 에헤이여~ 서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여울공산 깊은 밤을 지새며 운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사...

양산도 김옥심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놓리로다 에헤이여~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하구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에~ 눈속에 푸른솔은 장부기색이요 학두루미 울고가니 절세명승이라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이 능라도로다

양산도 이선영

* 에헤이에 - 1)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 로다 *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 로다 2) 소슬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 세월아 봉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간다 3) 옥동도화 만수춘하니 가지가지가 봄빛이로...

양산도 김세레나

* 楊山道 * 에헤~ 헤이요~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누하로다 에헤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 놓겠네 에헤~ 헤이요~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에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를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간다

양산도 심상건 외

경서도민요 <양산도>를 기악 합주한 곡으로써 장단은 세마치 장단으로 경쾌하게 반주되며, 노래 부분을 가야금, 퉁소, 해금이 돌아가며 메기고 후렴을 합주로 받는 연주 형태로 기악합주의 변화를 준다. 원반 : Victor KJ-1099(KRE 1100) 녹음 : 1935. 11. 13

양산도 오복녀

*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 삼산은 발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에 무심한 기차는 나를 실어다 놓고 환고향 시킬줄 왜 몰라주나 * 가노라 가노라 내가 돌아간다 너를 바리고 내가 돌아간다 에헤이에 차문주가 하처재요 목동요지가 행화춘이로다 * 아서...

양산도 안소라

에헤이 에--- 1,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 증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 에--- 2.객사 청청 유색신은 내 나귀 매었던 버들이라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마라 사람에 괄세를 네 그리마라 에헤이 에--- 3.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 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

양산도 Various Artists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 에헤이에 차문주가 하처재오 목동요지 행화촌이로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온다 에헤이요 동원도리 편사춘하니 양춘가절이 아니드냐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라

양산도 김금숙

양산도 - 김금숙 에헤이예 도화유수 (桃花流水)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떠 놀아 볼까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에헤이예 소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오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에헤이예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양산도 박민희

에헤이 에 1.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다 늙어 간다 에헤이 에 2.무심한 저 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한다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솟아 온다 에헤이 에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룰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마라 사람의 괄시를...

양산도 김지운

양도맹산 흐르는 물? 감돌아간다 부벽누하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양도맹산 흐르는 물? 감돌아간다 부벽누하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양산도 은방울 자매

양도맹산 흐르는 물? 감돌아간다 부벽누하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양도맹산 흐르는 물? 감돌아간다 부벽누하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양산도 김용만

양산도 - 이호연 & 전숙희 & 김용만 에헤에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에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간주중 에헤이에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광음이 애석쿠나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양산도 유지나

양산도 - 유지나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 마라 에헤이에 객사청청 유색신은 내 나귀 매엇던 버들이라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간주중 에헤이에 도화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또 놀아 볼까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양산도 박윤정

후렴) 에헤 이-- 에-- 1)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발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 이-- 에-- 2)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후렴)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후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헤 ...

양산도 이은주

양산도 - 이은주 에헤이예 양덕 맹산 (陽德 孟山)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 (浮碧樓下)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가 그리 마라 에헤이예 송이 송이 꽃이 피고 가지 가지가 열매로다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 (長安)의 청춘이 다 늙어간다 간주중 에헤이예 봄이 왔구나 봄 돌아왔다 논밭을 갈아라

양산도 고백화

양산도 - 고백화 에헤이예~ 차문주가하처재 (借問酒家何處在)요 목동요지행화촌 (牧童遙指杏花村)이로다 삼산 (三山)은 반락 (半落)에 모란봉이요 이수 중분 (二水 中分)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에헤이예~ 눈 속의 푸른 솔은 장부기색이요 학두루미 울고 가니 절세명승이라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에헤이예~ 객사청청유색신

양산도 묵계월

양산도 - 묵계월 에헤이예 동원도리 편시춘 (東園桃李 片時春)하니 일촌 (一寸)의 광음 (光陰)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 (長安)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예 소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간주중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양산도 박상옥

양산도 - 박상옥 에헤에이예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에이예 눈속의 푸른 솔은 장부기상이요 학두루미 울고 가니 절세명승이라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간주중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온다 에헤에이예 가는 님의 허리를

양산도 이호연

양산도 - 이호연 에헤이에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오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에헤이에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양산도 김광숙

양산도 - 김광숙 에헤이예 양덕 맹산 (陽德 孟山)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 (浮碧樓下)로다 삼산 (三山)은 반락 (半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 (二水中分)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예 이 골물이 콰콸콸 석수 (石水)가 변하는 소리지 양인 (兩人)의 정리 (情理)야 변할 소냐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 그리 마라 간주중

양산도 임정란

양산도 - 임정란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 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에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 흔들 초롱꽃 달랑 달랑 방울꽃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 (陵遲)를 하여도 못놓겠네 간주중 에헤이에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양산도 고주랑

양산도 - 고주랑 에헤이예~ 양덕 맹산 (陽德 孟山)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 (浮碧樓下)로다 삼산 (三山)은 반락 (半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 (二水中分)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예~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일락 (日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 (月出東嶺)에 달 솟아 온다 간주중 에라

양산도 송은주 외 3명

에이에동원도리 편시춘하니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에이에소슬단풍 찬 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월출동령에 달 솟아온다 에이에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든다고 부벽루하로다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이에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호박꽃 흔...

양산도 전숙희

에헤이에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에 맨드라미 봉선화 누르퉁퉁 호박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아서라 말아라 네 그리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 그리마라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녘에 달 솟아온다 에헤이에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부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

양산도 나훈아

에헤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에헤이여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를 마라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에헤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에헤이여 도화 유수 흐르는 물에두둥실 배 띄우고 놀아 볼까에헤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에헤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에헤이여 양덕 ...

양산도 장필국

양산도 - 장필국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오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에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산계야목 (山鷄野鶩)은 가막능순 (家莫能馴)이오 노류장화 (路柳墻花)는 인개가절 (人皆可折)이라 간주중 에헤이에 눈 속의 푸른 솔은 장부기상이오 학두루미

닐리리야 최창남

닐리리야 - 최창남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 님이 다시 돌아온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 님 어느 시절에 만나볼까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간주중 공산 자규 슬피 울어 아픈 마음을 설레이네 니릴

천안삼거리 최창남

천안삼거리 - 최창남 천안 삼거리 흥 능수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휘 늘어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발그레한 저녁 노을 돋는 저 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 (落日)이 물에 비치네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간주중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알뜰 살뜰히 흥 그리운 우리 님 흥 얼마나 보며는 싫도록 보느냐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오돌독 최창남

오돌독 - 최창남 용안예지 에루화 당대추는 정든 임 공경에 에루화 다 나간다 리리 릴 릴 리 어리구 절사 말 말어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설부화용을 에루화 자랑 마라 세월이 흐르면 에루화 허사 만사다 리리 릴 릴 리 어리구 절사 말 말어라 사람의 섬섬 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간주중 천길 만길을 에루화 뚝 떨어져 살아도 임 떨어져서는

닐니리야 최창남

닐리리야 - 최창남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어제 청춘 오늘 백발 가는 세월을 어이하리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리릴

사발가 최창남

사발가 - 최창남 석탄 (石炭)백탄 (白炭) 타는데 연기나 풀석 나고요 이 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난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 (虛送 歲月) 말어라 옥 난간 (玉 欄杆)을 의지하여 퉁소 한곡 슬피 부니 가슴 속의 깊은 시름 억제할 길 바이없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 말어라 간주중 에헤요 어허야

태평가 최창남

태평가 - 최창남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사좋아 얼시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작작도요 도리화는 장안호접 구경이요 금장병풍 모란화는 부귀자의 번화로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사좋아 얼시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산이 막혀 물이 막혀 태우느니 이내 심사 하루에

뱃노래 최창남

뱃노래 - 최창남 창해 밖의 먼 먼 바다에 외로운 등불만 깜박 거린다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망망한 해도 (海濤) 중에 북을 울리며 원포귀범으로 돌아를 오누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櫓)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잦은 뱃노래 최창남

자진 방아타령 - 최창남 얼씨구 절씨구 자진 방아로 돌려라 아하 아하아아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정월이라 십오일 구머리장군 긴코백이 액맥이 연이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떴다 아하 아하아아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삼월이라 삼짇날 제비 새끼 명마구리 바람개비가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잦은 방아타령 최창남

잦은 방아타령 - 최창남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 천하지대본은 농사 밖에 또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풍년가 최창남

군밤타령 - 최창남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허얼싸 봄바람 부누나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봄 바람에 놀란 봉접 꽃이 지면은 어허얼싸 어디로 갈까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개가 짖네 개가 짖어 눈치없이도 어허얼싸 함부로 짖나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한강수타령 최창남

한강수 타령 - 최창남 한강수라 넓고 넓은 물위에 수상선 타구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내 사랑아 조요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렁 술렁 배 띄워라 에루화 달맞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여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개성난봉가 최창남

개성 난봉가 - 최창남 박연 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에~ 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폭포수 쏟는 물에 몸을 풍덩 잠그니 속세를 잊은 듯 만사가 무심하다 에~ 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구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에~ 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구 좋다 어라람마 디여라 내

한오백년 최창남

한 오백년 - 최창남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임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햇살이 밝아서 정신이 맑고 좋은 글 배워서 지식을 넓히세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꽃답던 내 청춘

어랑타령 최창남

어랑타령 - 최창남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신고산이 우루루루 함흥차 가는 소리에 구고산 큰 애기 밤 못짐만 싸누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내 사랑아 간주중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궁초댕기 최창남

궁초댕기 - 최창남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을 뵈올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 두고개 단 숨에 올랐네 장근 십년을 상사로 보내니 무덤만 가까이 주름이 잡혔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 두고개 단 숨에 올랐네 간주중 백년 궁함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 비녀

창부타령 최창남

창부타령 - 최창남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인간 이별 만사중에 날같은 사람이 또 있는가 부모님 같이도 중한 분은 세상 천지에 없건마는 님을 그려 애태는 마음 어느 누가 알아주리 그대를 잊으려고 좌불안석 누웠더니 그 병이 연관이 되어 눈에 암암 귀에 쟁쟁 잊으리라고 맹세를 해도 차마 진정 못 잊겠네 얼시구 절시구 절시구 지화자자 좋네 아니

청춘가 최창남

청춘가 - 최창남 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할거냐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에 꽃 피고 새 우니 봄 철이로다 동두천 소요산 약수터 꼭대기 홀로 선 소나무 날 같이 외롭다 간주중 이팔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울리고 웃기고 마음을

매화타령 최창남

매화 타령 - 최창남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 방 건너 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의 완자문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사설난봉가 최창남

사설 난봉가 - 최창남 에헤~ 날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 날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나고 이십리 못 가서 불한당 맞고 삼십리 못가서 되돌아 오누나 아하 어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에헤~ 앞 집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 집의 총각이 목 매러간다 앞 집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 집의 총각이 목

경복궁타령 최창남

오봉산타령 - 최창남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 가지 꺾어도 에루화 모양새 나누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골짜기 졸졸 흐르는 물소리 꽃 피고 새 울어 오봉산 경치가 더욱 좋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간주중 바람아 불어라 에루화 구름아 일어라 부평초 이내 몸 끝없이 한없이 가잔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창부타령 메들리 최창남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모진 간장(肝腸) 불에 탄들 어느 물로 꺼 주려나 뒷 동산 두견성(杜鵑聲)은 귀촉도(歸蜀道) 귀촉도 나의 설움을 몰라 주고 옛날 옛적 진시황(秦始皇)이 만권시서(萬券詩書)를 불 사를 제 이별 두자를 못 살랐건만 천하장사 초패왕(楚覇王)도 장중(帳中)에 눈물을 짓고 우(虞)미인 이별을 당했건만 부모같이 중한 분은 세상천지에...

노랫가락 최창남

노래가락 - 최창남 사랑도 거짓말이오 임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 하니 그 것도 역시 못믿겠구려 날 같이 잠 못이루면 꿈인들 어이 꿀 수 있나 그리운 옛날 자태 (姿態) 물어도 알리 없고 벌건 뫼 검은 바위에 파란 물 하얀 모래 맑고도 고운 그 모양 눈에 보여 어리느니 무량수각 (無量壽閣) 집을 짓고 만수무강 (萬壽無疆)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