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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오천(北國五千)키로 채규엽

북국오천 ()키로 - 채규엽 눈길은 오천 킬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드겨 우는 칸데라 페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꿈도 슬픈 타국 길 간주중 채쭉에 무너지는 눈보라가 섧구려 연지빛 황혼 속에 지향도 없이 울면서 도는 청노새 심장도 타고 남은 속절없다 첫 사랑 잊어야 옳으냐

北國の春 (북국의 하루) Karen

くあの丘?の ああ?の春 季節が都?では わからないだろうと ?いたおふくろの 小さな包み あの故?へ ?ろかな ?ろかな 雪どけ せせらぎ 丸木橋 落葉松(からまつ)の芽がふく?の ああ?の春 好きだとおたがいに いいだせないまま 別れてもう年 あの娘(こ)はどうしてる あの故?へ ?ろかな ?ろかな 山吹 朝霧 水車小屋 わらべ唄きこえる?の ああ?

소년중국 / 少年中國 이우춘

워 먼 옌 징 리 칸 부 젠 비 츠 더우 짜이 창 多年后 青梅竹马想起 还觉得一阵忧伤 둬 녠 허우 칭 메이 주 마 샹 치 하이 줴 더 이 전 유 상 少年强那中国一定也很棒 사오 녠 챵 나 중 궈 이 딩 예 헌 방 吸收年的磁

소년중국 / 少年中國 리위춘 (Chris Lee)

화 팡 牵着手 留下一缕芬芳 쳰 자오 서우 류 샤 이 뤼 펀 팡 在我们眼睛里看不见 彼此都在长 짜이 워 먼 옌 징 리 칸 부 젠 비 츠 더우 짜이 창 多年后 青梅竹马想起 还觉得一阵忧伤 둬 녠 허우 칭 메이 주 마 샹 치 하이 줴 더 이 전 유 상 少年强那中国一定也很棒 사오 녠 챵 나 중 궈 이 딩 예 헌 방 吸收年的磁场

北國の春(기타구니노하루) 나훈아

白樺 青空 南風 시라카바 아오소라 미나~미가제 こぶし咲 くあの丘 고부시사쿠 아노오카 国の ああ 国の春 기따구니노 아아 기따구니노하루 Shirakaba aosora minamikaze Kobushi saku ano oka kitagunino Aa~ kitaguninoharu 자작나무 파란 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녘의 아아

북극 五千 Km 남백송

1/.북극은 5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우는 칸데라 배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2/.째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낮설은 이국땅에 정처도없이 흘러서가는 내 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북극五千Km 남백송

1/.북극은 5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우는 칸데라 배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2/.채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낮설은 이국땅에 정처도 없이 흘러서 가는 내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千葉縣 はなわ

사이타마에게 도쿄 다음 자리를 양보할 수 없죠 ちなみに葉から見て茨城は東 (치나미니 치바카라 미테 이바라키와 토-호쿠) 게다가 치바에서 보면 이바라키는 토호쿠 지방이에요… ちばんばんばばんばん (치밤밤 바밤밤) 葉市の驛前にあるフクロウの形の交番は (치바시노 에키마에니 아루 후쿠로-노 카타치노 코-방와) 치바시의 역 앞에 있는 부엉이 모양의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들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뱃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위의 가사는 정확하지는 못합니다)

희망가 채규엽

1.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2.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야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봄노래 부르자 채규엽

1.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때 돌아 꽃 피어지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몰려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2.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이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향기 위에 민들레 꽃을 따며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자 이 봄이 가기 전 3.오너라 동무야 피리를 맞춰 이 노래 부르면서 엉큼성 뛰어라 씩씩하게 봄잔디 풀...

희망의 종이 운다 채규엽

푸른 물결 바다너머 붉은 햇발 솟는다 차든물을 떨치고 나오라 이강산에 아츰을 맞자 아츰을 자, 일어나자 광명을 맞으러 광명을 맞으러 희망의 종이 운다 희망의 종이 운다 삼천리 동무 일어들 나자 산에 들에 춤과 노래 기쁨마저 넘친다 두팔 걷고 힘있게 나오라 이 강산에 즐거움 차자 즐거움 자, 나아가자 일터를 향하야 일터를 향하야 희망의 종이 운다 희...

북국 오천키로 채규엽

1.눈길은 오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엔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 우는 산새가 빼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꿈도 슬픈 타국길. 2.채찍에 무너지는 눈보라가 섧구려 연지빛 황혼 속에 지향도 없이 울면서 도는 청노새 심장도 타고 남은 속절없다 첫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산도 운다 타국길. 3.잔 들어 ...

홍루원 채규엽

1.산 섧고 물 섧운 데 누굴 찾아 왔던고 님이라 믿을 것은 의지까지 허사요 저 멀리 구름 끝에 아득할뿐 내 고향 하루나 이 내 맘이 편할 것이랴 2.뜬 푸른 하늘 돌다 앉을 날이 있어도 이 몸은 타관 천리 님을 따라 헤맬뿐 끝없는 이 내 설움 생각사록 외로워 뻐꾹새 우는 밤엔 잠 못 드노라 3.운다고 이 내 신세 풀릴 길이 있으랴 무심타 야속한 ...

학도가 채규엽

청산속에 묻힌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낙락장송 큰나무도 깎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직분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 비쳐온다. 유신문화 벽두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앞에 개량자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있네 가급인족 하고보면 국가부영 이아닌가.

비오는 포구 채규엽

1.정든 포구에 가는 비 나리는데 떠나 갈일 생각하니 이 눈물도 피같이 잔에 넘쳐 흐르네 그렇다 노래나마 불러를 보자 2.포구에 젖는 저 비는 눈물인가 정든 님도 돌아서면 파이프에 연기다 하룻밤의 꿈이다 그렇다 술이나마 마시어 보자 3.비오는 포구 이 밤도 깊어 간다 다 새도록 따루어라 그 사랑도 가리이니 이 술잔을 말리자 그렇다 마시어라 눈물의 잔을

만주의 달 채규엽

사랑을 잃은지라 뜬 세상을 버리고 흐르고 또 흘러서 정처없이 가오니 울지나 말아 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다시는 안 만나리 만날 생각 없어도 못 만나 아픈 가슴 안고 새는 내 신세 울지나 말아 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사랑은 덧없어라 오늘 밤도 긴 한숨 외로운 눈물 속에 옛 노래를 부른다 울지나 말아 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학 도 가 채규엽

청산~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낙낙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직분 잊지 마라 새벽달은~ 넘~어 가고 동천조일 비쳐 온다 유신~문화~ 벽두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 앞에 개량자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있네 가급인족~하~고 보면 국가부영이 아닌가

희망가 채규엽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맑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똑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북국 오천키로 채규엽

1.눈길은 오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엔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득여 우는 칸데라 빼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꿈도 슬픈 타국길 2.채쭉에 무너지는 눈보라가 섧구려 연지빛 황혼 속에 지향도 없이 울면서 도는 청노새 심장도 타고 남은 속절없다 첫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달도 운다 타국길 3.잔 들어 나눈 ...

유랑 오천킬로 채규엽

유랑길~ 오천~킬로 청노~새는~ 달린~다 낯설~은~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허덕여 우는 칸데~~~라 모닥불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꿈도 섧~다 타~관~~길~~ 채쭉에~ 흩어~지는 눈보~라도~ 섧구~려 산호~빛~ 하늘~가~~엔~ 지향도 없이 흐느껴우는 청노~~~새 가슴도 타~~~고~ 남~은~~ ...

광야의 황혼 채규엽

1.끝 없이 가고가도 풀 길 없는 이 심사 외로운 광야의 길 눈물속에 저무네 황혼도 아득해라 가는 발을 멈추니 새들도 깃을 찾아 울면서 나네 2.떠도는 이 내 신세 보람없는 몸이라 눈물에 젖은 마차 울지 말고 가다오 들에서 새는 밤도 꿈자리가 사나워 내 고향 어머니의 품을 그리네 3.옛날이 그립다고 생각하면 무얼해 다시는 못 올 날이 내 가슴을 울...

희망가 채규엽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맑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똑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살자 맹서하...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살자 맹서하...

유랑 오천킬로 채규엽

유랑길~ 오천~킬로 청노~새는~ 달린~다 낯설~은~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허덕여 우는 칸데~~~라 모닥불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꿈도 섧~다 타~관~~길~~ 채쭉에~ 흩어~지는 눈보~라도~ 섧구~려 산호~빛~ 하늘~가~~엔~ 지향도 없이 흐느껴우는 청노~~~새 가슴도 타~~~고~ 남~은~~ ...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쥐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 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가약 맹세하던 ...

눈물의 부두 채규엽

1.비에 젖은 해당화 붉은 마음에 맑은 모래 십리(十里)벌 추억은 이네 2.한 옛날에 가신님 행여 오실까 비 나리는 부두(埠頭)에 기다립니다 3.저녘 바다 갈매기 꿈 같은 울음 뱃사공의 노래에 눈물 집니다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살자 맹서하...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살자 맹서하...

학 도 가 채규엽

청산~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낙낙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직분 잊지 마라 새벽달은~ 넘~어 가고 동천조일 비쳐 온다 유신~문화~ 벽두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 앞에 개량자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있네 가급인족~하~고 보면 국가부영이 아닌가

숨은 눈물이랄까 한숨이랄까 채규엽

술이야 눈물일까 한숨이런가 이 마음의 답답을 버릴 고장이 간주중 오래인 그 옛적에 그 사람으로 밤이면은 꿈에서 간절했어라 간주중 이 술은 눈물이냐 긴 한숨이냐 구슬프다 사랑의 버릴 곳이여 간주중 기억도 사라진 듯 그이로 하여 못 잊겠단 마음을 어찌면 좋을까

님자최 차자서 채규엽

나의 사랑아 네 모양 그립기에 이 밤 새이며 달빛에 찾아드는 이 내 정회는 애꿎이도 불붙는 가슴 속 한숨 마음은 흐트러지고 눈물은 흘러 간주중 그리운 님아 애달픈 이 상처를 싸매주려면 노래를 부르며 자취 찾아서 짙어가는 이 밤을 새워주려마 벌레 소리 끊쳐지고 한숨은 흘러 간주중 님을 위하여 영원한 이 몸은 시들어지고 봄 없는 남은 ...

비오는 포구(浦口) 채규엽

비오는포구/채규엽 1. 정든 포구에 가는 비 나리는데 떠나 갈일 생각하니 이 눈물도 피 같이 잔에 넘쳐 흐르네 그렇다 노래나마 불러를 보자 2. 포구에 젖는 저 비는 눈물인가 정든 님도 돌아서면 파이프에 연기다 하룻밤의 꿈이다 그렇다 술 이나마 마시어 보자 3.

처량한 밤 채규엽

만나보고 싶은 맘 홀로 달래는 어스름 달빛 아래 넋없는 이 몸 넘쳐나는 눈물을 참고 흐르니 네온의 밤거리도 슬피 떠누나 간주중 사랑으로 여외진 내 그림자를 밤바람도 처량히 울어주건만 간주중 참사랑의 적연한 어린 이 몸은 울면서 웃어야할 신세랍니다

홍등야곡(紅燈夜曲) 채규엽

1.마음을 엮은 생각 잊자해도 못 잊어 술집의 깊은 밤은 숨 노래도 흐리고 늘어논 글라스도 식어가는 이 한 밤 어찌해 못 꺼지나 미련의 꿈도 홀로 2.환락의 등불 아래 말라가는 이 얼굴 못 본지 몇 날인가 손 꼽으면 눈물져 정없는 봄 바람에 꽃 망울은 그대로 못피고 진다 하면 처량구나 사랑아

방랑의 노래 채규엽

방랑의 노래 적막고 고요한 저 가을 달밤에 들려오는 기적 소리 왜 그리 서러워 오늘도 이슬 맺힌 풀 위에 누워서 나 갈 곳을 생각하니 눈물 흐린다 간주중 이 생각 저 생각 날리는 흰 구름 옛날이 새로워요 반짝이는 별 하나 오늘도 이슬 맺힌 풀 위에 누워서 나 갈 곳을 생각하니 눈물 흐린다

봉자(峯子)의 노래 채규엽

봉자 (峯子)의 노래 - 채규엽 영겁에 흐르는 한강의 푸른 물 봉자야 네 뒤 따라 내 여기 왔노라 오 님이여 그대여 나의 천사여 나 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수면에 날아드는 물새도 쌍쌍 아름다운 한양의 가을을 읊건만 애끊는 하소연 어데다 사뢰리 나의 천사 봉자야 어데로 갔노 간주중 그대를 위하여서 피까지 주었거든 피보다도 더 붉은 우리의

홍루원(紅淚怨) 채규엽

산 설고 물 설은데 누굴 찾아 왔던고 임이라 믿을 곳은 의지가지 허사요 저 멀리 구름 끝엔 아득할 뿐 내 고향 하루나 이내 맘이 편할 것이냐 간주중 뜬 풀은 하늘 돌다 앉을 날이 있어도 이 몸은 타관천리 임을 따라 헤멜 뿐 끝없는 이내 설움 생각사록 외로워 뻐꾹새 우는 밤엔 잠 못 드노라 간주중 운다고 이내 신새 풀릴 길이 있으랴 ...

시들은 청춘(靑春) 채규엽

흘러가는 세월에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옛이 그리워 정든 님 품에 안겨 안타깝게도 속삮(삭)이던 그때가 언제이던고 저 달빛 가리운 검은 구름에 이 가슴은 막막해 눈물집니다

눈물의 부두(埠頭) 채규엽

1.비에 젖은 해당화 붉은 마음에 맑은 모래 십리(十里)벌 추억은 이네 (*회상 및 일어나네의 의미) 2.한 옛날에 가신님 행여 오실까 비 나리는 부두(埠頭)에 기다립니다 3. 저녘 바다 갈매기 꿈 같은 울음 뱃사공의 노래에 눈물 집니다

아득한 천리길 채규엽

아득한 천리길 고향은 먼데 저녁에 우는 종은 처량도 하다 나그네의 외로운 등불가에는 그리운 내 고향이 그리운 내 고향이 꿈을 부른다 간주중 북두성 저 멀리 끝 간 생아 떠나는 저 뱃길에 눈물 부친다 갈 바 속에 기약을 묻고 왔으나 그리며 내 못 가니 그리며 내 못가니 설움 돋친다 간주중 달밤에 피리는 누가 부느냐 못 잊는 고향이...

외로운 길손 채규엽

물에 떠서 흐르는 나무잎 하나 흘러서 가는 곳은 어데인가 끝없네 집을 떠난 길손은 한많은 신세이다 눈물에 날 저무네 간주중 서리밭에 시들은 풀포기 하나 설움에 죽음 찿는 외로운 길손 같구나 옛날 꿈이 그리워 별보며 내 우나니 눈물에 날 새우네 간주중 산을 넘어 벗은 길 들에 닿었다 구름을 벗삼고서 가는 길은 끝없네 이름없는 무덤에...

마라손 제패가 채규엽

마라손대패가/채규엽 반도가 낳은 마라손의 두 용사 우승 빛나는 즐거웁다 이 날이여 기쁨으로 맞이하자 그 공적 크도다 (후렴)손기정과 남승룡은 찬양의 높은 소리 온 세상을 떨치누나 세계서 뽑힌 수십 맹장 하나 둘 다 물리치니 즐거웁다 이 날이여 지은 기록 장하도다 월계관 차지한 하늘이

만주(滿州)의 달 채규엽

1.♬ 사랑을 잃은지라 뜬 세상을 버리고 흐르고 또 흘러서 정처없이 가오니 울지나 말어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2.♬ 다시는 안 만나리 만날 생각 없어도 못만나 아픈 가슴 안고 새는 내 신세 울지나 말어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3.♬ 사랑은 덧 없어라 오늘 밤도 긴 한숨 외로운 눈물속에 옛 노래를 부른다 울지나 말어다오 만주 하늘 저 달아

광야(曠野)의 황혼 채규엽

채규엽 작사 채규엽 작곡 채규엽 노래 채규엽(蔡奎燁) 1949년 사망... 따라서 이 노래는 저작자 사후 50년, 음반 제작 후 50년이 넘으므로 음악저작권시효가 만료된 노래입니다

명사십리(明沙十里) 채규엽

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 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간주중 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 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세워나 보리 간주중 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

상선(商船)뽀이 채규엽

상선 (商船)뽀이 - 채규엽 흐르는 뱃 머리에 고향을 싣고 파도 너머 어데냐 싱가폴일세 밤비 우는 돛대밑에 앉았노라면 말레이 등대 불이 가슴에 언다 간주중 말라카 해협에서 달을 보면은 항구 아씨 편지가 눈물에 졌네 남십자성 아르히는 적도를 넘어 사막의 아프리카 타반 항구로 간주중 하늘도 같이 가자 팔백 이십리 희망봉 그늘에 케이프타운아

黃河的呼喚 鄭少秋

黃河身邊古鎮萬,但有多少人在聽? 年,這片地,沒有幾天令他高興。 沿途芳草里披綠,人多思念和惰性! 彎彎河流每帶恨,遍訪大地老百姓, 哭訴著衷情,間中罵不停: 虧你是中人,問你何日覺醒? 懇請大家努力,圖使中更強盛! 我們中華兒女,再加一把勁! 虧你是中人,問你何日覺醒? 懇請大家努力,圖使中更強盛! 我們中華兒女,再加一把勁!

일어서는 고향산 (시인: 이혜선) 이혜선

버려둔 북국()의 들판 위로 바람이파리로 씨앗이나 뿌려 갯벌 빈 진흙바다 위로 밤마다 살 깊이 메밀꽃 눈은 내려 물기 묻은 찰빛 그 이랑이랑 새벽이게 한다. 내고향 울음머리 하얀 뼈대로 일어서는 안국산(安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