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자(峯子)의 노래

채규엽
앨범 : 유성기로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봉자 (峯子)의 노래 - 채규엽
영겁에 흐르는 한강의 푸른 물
봉자야 네 뒤 따라 내 여기 왔노라
오 님이여 그대여 나의 천사여
나 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수면에 날아드는 물새도 쌍쌍
아름다운 한양의 가을을 읊건만
애끊는 하소연 어데다 사뢰리
나의 천사 봉자야 어데로 갔노
간주중
그대를 위하여서 피까지 주었거든
피보다도 더 붉은 우리의 사랑
한강 깊은 물 속에 님 뒤를 따르니
천만 년 영원히 그 품에 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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