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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섬 조형근, 허진성

그대의 섬으로 들어가고 싶다 세월이 흘러서 후회하기 전에 그대와 둘이서 조개를 잡고 갈매기 따라서 덩실덩실 춤추고 그러다가 지치면 백사장에 누워 밤하늘의 별세다 잠이 들고 눈 뜨면 그대 입술에 입맞춤하고 싶다 그대의 품으로 들어가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 한숨 쉬기 전에 그대와 단둘이 두 손을 잡고 금강을 따라서 너울너울 흐르고 그러다가 힘들면 곰나루에 누워

그대는 나의 성 조형근

그대는 나의 성 내 마음 노니는 그대 품 안에서 내 영혼 숨 쉬고 그대 손 잡고서 공산성 걸어가면 비단 강 덩달아 우리 따라 걷는다 그대와 함께하면 바랄 게 없어 당신만 바라보며 세월을 잊네 당신은 미소로 나를 설레게 하고 내 몸엔 그대의 향기들로 가득해 그대는 나의 꽃 내 영혼 머무는 그대 맘속에서 내 인생 꽃 피네 그대의 성에서 그대와 살고 싶어 당신만

Promising 허진성

조금만 기다려 달란 그 말 믿었어사실 네 맘이 떠난 것을 예감했지만어떻게든 믿고 싶었어 너의 대답이 조금 늦는 건아마 잠시뿐인 고민일 거야어느 날 우연히 거릴 걷다 너를 보았어두 손엔 커필 들고 있는 네 눈 속엔 다른 사람이믿을 수가 없어 내 눈에 비친 네 눈 속에 난친구일 뿐이라 믿어며칠 밤을 고민해 봐도 난 연락할 수가 없었어기다려 달라는 그 말 ...

둥글게 조형근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조금은 아쉬워도 둥글게 사랑도 둥글게 이별도 둥글게 둥글게 사는거야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듯이 이 세상 산다는게 그렇고 그런거지 한번쯤 손해보면 어떠냐 한번쯤 아쉬우면 어떠냐 그렇게 인생사는거야 세상의 모든일이 내 맘처럼 돌아가지 않아도 내게도 올거야 꼭 좋은날이 올거야 아아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한번뿐인 인생...

마지막 사람 조형근

잊어버려요 그 사람은내가 옆에 서 있잖아요당신 아프게했던 기억모두 나에게 미뤄줘요내가 다 아프게슬퍼 말아요 더 이상은내 가슴이 더 아프잖아당신 슬프게 했던 기억당신 힘들게 했던 사랑모두 다 잊어요이제는 나란 사람그대만 보는 사람당신의 마지막에난 사랑이고파그대 마지막 사랑해 줄그 사람이고파마지막 눈물까지나 함께 할께요내 손 잡아요그리고 날 봐요당신의 마...

무서워서 피하냐 조형근

큰 소리 뻥뻥치던 왕년의 내 모습잘나가던 그 시절 생각이 나누나보이지도 않았다 이 세상이 전부다내꺼인양 내려다봤다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뒤를 돌아다보니벌써 인생의 반은 가버렸구나자꾸만 자꾸만 자꾸만 나를 비웃는구나나를 비겁하다 쑤근대누나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그까짓것 자존심은 술한잔에 날린다외로워도 참는다 서러워도 참는다할말 많지만 내가 참는다하...

계룡산 일출 조형근

뜨겁게 타올라라 계룡산에 올라서서짙은 어둠 걷어내고 세상을 밝혀라환하게 비추어라 삼불봉에 떠올라서사랑하는 내님에게 내 사랑 전해다오 찬란한 네 모습이 세상을 비추면내 님도 고운 모습으로 내 마음에 뜨네동그란 해맑은 모습이 내 님의 얼굴 같아태양이 떠오르면 당신 얼굴 떠오르고당신 얼굴 떠오르면 계룡산이 웃는다.환하게 타올라라 불꽃처럼 타올라서검은 구름 ...

공주 부르스 조형근

어느 날 그대는 나에게 다가와 사랑을 남기고 떠나가 버렸네금강 물 말없이 흘러만 가는데 그대도 조용히 사라져 버렸네이럴 줄 알았다면 만나지 말 것을 슬픔이 강물처럼 가슴에 넘쳐나네내 심장 불 지른 그리운 내님아 당신은 영원한 내 인생의 뮤즈언젠가 살며시 내게 돌아와 당신을 영원히 기다릴테니까그대는 꿈처럼 살며시 왔다가 추억만 남기고 떠나가 버렸네공산성...

그대 보고파 조형근

그대 보고파 너무 그리워 만날 수 없어 애타는 마음그대가 그리울 땐 공산성 걸으면서그대를 생각하며 추억을 떠올리네그대와 함께했던 소중한 그 순간들언제 또다시 볼 수 있을까그대 보고파 어쩜 좋겠어그대 만날 땐 행복했는데보지 못하니 병날 것 같아어젯밤 꿈속에선 그대와 만났는데두 눈을 뜨고 보니 그대를 볼 수 없네언제나 보고 싶은 내 맘을 아시나요눈을 감으...

조형근

그대 별이 되어 내 가슴에 박히세요만날 순 없지만 바라볼 수 있도록당신을 따라서 나도 별이 되어당신과 영원히 함께 하겠어요금강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며못다 한 사랑 불태울게요그대는 내 맘에 별이 되었습니다영원히 빛나는 찬란한 밝은 별이그대 달이 되어 나만 바라봐 주세요만질 순 없지만 느낄 수 있도록당신을 보면서 당신 생각하며당신만 영원히 사랑하겠어요당신...

조형근

맥주 한잔에 당신 한잔 소주 두 잔에 당신 두잔이 술을 마시면 취하겠지 비틀비틀 비틀거리겠지당신을 마시면 당신에게 취하려나 내가 취하면 당신 맘이 흔들릴까술 한 잔에 흔들리고 그대에게 흔들리고흔들리는 내 청춘신관동에서 한 잔 먹고 웅진동에서 한 잔 먹고당신이 있으면 좋을 텐데 당신 없어 나는 외롭다네당신을 마시면 당신에게 취하려나 내가 취하면 당신 맘...

조형근

쓰라린 속을 시로 달랜다 이별의 슬픔 하늘에 닿아 밤새 괴로워 잠을 설치고 그대 떠나니 시도 멈추네 못다 쓴 시들 방 안에 앉아 나를 보는데 시도 슬퍼라 서글픈 마음 술로 달랜다 떠나간 그대 잊을 길 없어 눈물 흘리며 너를 부르고 괴로워하니 시도 떠나네 마곡사 장승 저 멀리 서서 나를 보면서 눈물 흘리네

아침에 눈뜨면 조형근

아침에 눈 뜨면 떠오르는 것은태양이 아니라 당신이랍니다당신은 그렇게 내 곁에 있지만이제야 당신을 바라다 봅니다아름다운 당신의 고운 얼굴 보면서당신과의 추억들 하나둘 꺼내 봅니다아름다운 당신 오늘도 내 곁에해처럼 찬란히 떠 계시옵소서살며시 눈뜨면 다가오는 것은햇살이 아니라 당신이랍니다언제나 당신은 공주에 있지만 보지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사랑하는 당신의 ...

정인 조형근

아름다워라 그대는 내 사랑 사랑스러운 그대는 정인그대와 거닐던 그 골목에는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는데보고픈 마음에 제민천 걸으면어여쁜 네 모습 살며시 다가와비가 오면은 그대도 내리고별이 뜨면은 그대도 뜬다곱기도 해라 당신은 내 사랑 꽃처럼 예쁜 그대는 정인그대와 노닐던 그 카페에는 지금도 낙서가 남아있는데너무도 보고파 수원지 걸으면곱상한 네 얼굴 수면에...

커피 조형근

당신과 나눈 그 커피는 너무 달콤했어에스프레소 커피까지 달콤하기만 했어당신과 만났던 제민천 카페들언제나 다시 만날까 그리운 나만의 당신오늘도 당신 생각에 커피만 마시고 있네매일 아침에 나누었던 정겨웠던 얘기언제나 다시 듣게 될까당신 고운 목소리둘이서 마신 그 커피는 잊을 수가 없어함께 갔었던 카페까지 예쁘다고 느꼈어꿈에도 못 잊을 행복한 순간들다음에 ...

체르노빌 (Feat. 허진성) 크림슨블러썸 (CrimsonBlossom)

?무너지지 않을 거야 내 감정 다 꺼내 처참한 내 모습이 또 니 손길을 원해 그 커튼을 쳐 줘 날 가리고 싶어 난 녹아내렸어 매일 밤 빠짐없이 매번 난 네게 난 이제 더 가치가 없어 내 맘에 내 삶에 이젠 컬러가 없어 부서지고 사무쳤지 내 꼴이 체르노빌 음소거해 내 상처와 밤새 했던 고민 무너진 댐과 감정의 쓰나미 내 모든 걸 훑고 바람 같이 사라져 ...

Colde (콜드)

푸른빛 바랜 그대의 사랑을 나 그대 마음에 흘려보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나의 안에 두어 온 그대의 눈빛은 너무 아파서 나는 견딜 수 없어 그대 내게 무슨 말이라도 한다면 난 얼어버릴 거야 나의 곁에는 그대라는 섬이 살고 있었다는 걸 그 섬에는 잔뜩 헝클어뜨려진 마음들뿐 어디서부터 인지 모르게 흘러내리는 너의 흔적 깊은 바다를 안고 흔들리는 그곳에 서면 마음이

김원중

(도종환 글 / 류형선 곡/ 류형선 편곡) 그대 떠난 뒤로 눈발이 내리고 그 겨울 다 가도록 외로워했지만 발목을 휘감는 물처럼 그대 내 곁에 머물던 그 가을 햇살 속에서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민수

HTTP://LOVER.NE.KR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 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민수 (01)

HTTP://LOVER.NE.KR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 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그대라는 섬 하동임

꽤 거친 파도를 건너고 꽤 오랜 시간을 견뎌서 꽤 평화로운 그대의 섬에 도착했을 때 내가 울고 있던가요 아님 그저 멍한 미소를 보이던가요 너무 평화로운 그대의 섬엔 햇살은 아주 따스했고 어쩜 그리 바람은 달콤한 건지 참 알 수 없네요 여긴 어디인가요 그대 너무 평화로운 그대의 섬엔 달빛은 아주 포근했고 어쩜 그리 별빛은 황홀한 건지 참 알 수 없네요 여긴 어디인가요

다운 (Dvwn)

I’m staring at the night sky Standing on my own 웅크려있던 나의 하루 Looking at the moonshine As I’m walking the winding road 홀로 떠 있는 처럼 다시 찾아오는 새벽 또 난 푸른빛의 달을 마주하고 시려오는 나의 마음들과 너의 손을 감싸안은 꿈 I like the way you

5분자기 (Feat. 조형근) 트로트리

그 사람과 처음 만나 인사를 하고 5분도 되지 않아서 이건 말도 않되 어떻게 그래 자기라고 부르고 싶어 운명이란 이런 건가요 사랑이란 이런 건가요 가슴에 콕 박힌 사랑 화살이 그대는 벌써 내 사랑 5분자기야 5분자기야 그대는 벌써 나의 사랑 자기야 반짝반짝 빛이나는 당신은 이미 5분자기 내 사랑

안개비 (Feat. 조형근) 트로트리

안개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우산 없이 걸어도 아무렇지 않겠지 안개비 속을 걸었네 아무도 날 볼 수 없을거야 가려진 이 가면속에서 쌓인 눈물이 터져버렸네 여기서는 울어도 돼 여기서는 젖어도 돼 그리움에 젖다 보면 눈물이 되는거야 많이도 생각 했었지 한숨도 내 쉬었지 가슴이 메어와서 움켜쥘 때도 있네 안개비 속을 걸었네 아무도 날 볼 수 ...

꽃사랑 (Feat. 조형근) 트로트리

꽃사랑 꽃피는 사람 이제부터 진짜인생 꽃길인거야 사랑도 알고 이별도 알고 이제는 인생도 알지 사랑했던 우리 하루하루가 돌아보면 꽃추억이네 꽃길만 이제 걸어갈거야 당신이 피어나면 사랑일꺼야 너는 꽃고운 너는 꽃사랑 사랑하면 꽃인생이지 사랑했던 우리 하루하루가 돌아보면 꽃추억이네 꽃길만 이제 걸어갈거야 당신이 피어나면 사랑일꺼야 당신과 내가 살아온 날이...

딩동댕 사랑 (Feat. 조형근) 트로트리

어떻게 사는게 정답이냐고 나에게 물으신다면 아무런 말없이 당신을 보고 가만히 웃을래요 사는게 정답은 없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당신을 보면서 웃는 것이 나에 대답이에요 딩동댕 내 삶에 정답이 있다면 딩동댕 그것은 사랑 딩동댕 내 생에 사랑이 있다면 딩동댕 그것은 당신 나에게 딩동댕 사랑을 울려 주세요 당신이 딩동댕이야

느낌표 당신 (Feat. 조형근) 트로트리

물음표 하나 찍으면 사랑이 있고 느낌표 하나 찍으면 당신이 있네 한번 살아가는 인생살이에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잘 살았다는 의미인 것을 멋들어진 인생이란 말이란 것을 물음표로 시작해서 느낌표가 되고 사랑의 마침표가 되어 주세요 느낌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사랑에 느낌표 한-번 살아가는 인생살이에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잘 살았...

바람의 꿈 (Feat. 조형근) 트로트리

바람이 조용히 불었네 저 언덕위로 바람이 나를 감쌌네 니가 나를 안았네 추억의 강물을 따라가고 기억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너에게 가네 저 먼 하늘아래 바람아 구름아 사랑아 추억아 그 모든 곳에 있는 너의 이름 나는 오늘도 너를 꿈꾸며 이 하늘아래 산다. 바람아 구름아 사랑아 추억아 그 모든 곳에 있는 너의 이름 나는 오늘도 너를 꿈꾸며 이 하...

첫사랑 끝사랑 (Feat. 조형근) 트로트리

지난 칠년을 매일 하루같이 너만 사랑을 했네 그런 사랑을 나는 이 하루에 오늘 보내야 하네 마지막 사랑이 첫사랑인 너 첫사랑이 끝사랑인 나 나를 떠나도 잘 살아라 네가 못살면 내가 못살아 마지막으로 안아보자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마지막 사랑이 첫사랑인 너 첫사랑이 끝사랑인 나 나를 떠나도 잘 살아라 네가 못살면 내가 못살아 사랑은 모든 걸 주...

섬(27413) (MR) 금영노래방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 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 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날아갈래요 세상이 작아 보이게 그대와 함께 숨 쉬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어디든지

섬 안의 섬 조동진

거기 누가 있을지 거기 아직 누가 거기 누가 잠들지 거기 아직 그대 안의 안의 안의 안의 저 검은 물결 너머 내 절망의 거품들 저 거친 바람 속에 내 침묵의 시간들 거기 누가 있을지 구름 걸린 언덕 거기 누가 오를지 거기 아직 그대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이 공허의 방을

임지훈

*** 섬이 있어서 섬으로 간다 섬이 좋아서 섬으로 간다 섬이란 그 한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푸른 하늘엔 갈매기 날고 물고기 떼 뛰놀며 노니는 낙원 섬의 외로움 내가 달래며 내가 섬에 갈래 섬이 있어서 섬으로 간다 섬이 좋아서 섬으로 간다 섬이란 그 한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푸른

장사익

순대속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있는 한 개 섬이다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 개 섬이다

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조관우

난 너에게로 또 다시 흘러간다 늘 그 자리에 서있는 네게 이 설운 가슴 넌 외면하겠지만 맴돌다보면 이미 여긴걸 *혹 기억해줄까 고운 물결로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서지니 기다릴밖에 품에 너 잠길 날까지 비라도 오면 나 때론 빗물되어 그 마른 가슴 적셔 보지만 왜 눈물이 될까 너의 이름은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

Nell

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

안치환

섬이 있네 우울한 거리위에 침묵에 잠겨있는 마음들위에 섬이 있네 저 넓은 도시위에 소외된 영혼들이 숨쉬는 곳에 남아있네 저마다의 공간으로 건너갈 수 없이 외로이 서성이네 전화를 걸어 s.o.s 내게 다가와 주오 그 누구라도 더 늦기 전에 아직 사랑할 수 있을때에 섬이 있네 너와 나의 마음위해 건너갈 수 없어 외로이 서성이네

부활

오래전에 멈춰버린 비가 와, 작은 위로 아주 좁은 길 위에... 비가오네 아주 작은섬 길위에 나와 같은 아이들이 함께있네. *오래전 내 기억에서 내리던 그 비가 오네. (오래전 내 기억에서 내리던 그 비가 오네.) 다시는 못올 시간들이여 (다시 오지 못할 순간의...)

루시드 폴

난 항상 웃지만 날 알아버린 걸 알아 그게 바로 나였어 날 처음처럼 생각하지마 넌 항상 웃지만 난 버림받은 걸 알아 그게 바로 너인걸 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KBS 어린이 합창단

파도가 잔잔한 수평선 너머로 조용히 바다를 지키는 섬이 하나 있어요 나는,언제나 아름다운 , 그 곳에 가고싶어요 파도가 잔잔한 수평선 저너머로 무슨 생각하는지 누굴 기다리는지 비바람 불어도 변함없이 갈매기 친구를 하며 조용히 바다를 지키는 섬이 하나있어요 나는 커다란 나뭇잎배로 그곳에 가고싶어요 나는 언제나 아름다운섬 그곳에 가고싶어요 랄랄라

재주소년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온 모습 그대로인데.. 저멀리 수평선 너머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 가네. **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에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 짓고 있는 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음~

더 콰이엇

. [repeat hook]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이범수

★ 이범수 - .........

비갠후

너무도 오래된 시간에 흐름의 소리들 익숙해진 언어 내 안의 바다 작은 섬이 있어 그 안에 서 있어 그리고 꿈을 꿔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 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 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그 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 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 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내 안의 바다 낡아진, 오래된

비갠후(Began...Who?)

너무도 오래된 시간에 흐름의 소리들 익숙해진 언어 내 안의 바다 작은 섬이 있어 그안에 서있어 그리고 꿈을 꿔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그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 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내 안의 바다 낡아진

버스정류장 OST

난 항상 웃지만. 날 알아버린 걸 알아. 그게 바로 나였어. 날 처음처럼 생각하지마 넌 항상 웃지만. 난 버림받은 걸 알아. 그게 바로 너인걸. 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세인

곁에 있는 이가 보이지 않을 때 애써 손 내밀어 잡지 않으면 홀로 길 잃은 사람이 되는 그때 모르는 사이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삶이라는 것 그 가운데 서 사라져 가네 맑은 파도가 그렇게 있네 내 맘 다 안다는 듯이 아물지 않은 상처도 다 말할 수 없던 비밀도 다 희미함 마저 그럴싸한 그런 곳 안개덮힌

아트 오브 파티스

많은 앉지 못하고 난 홀로 떠도나. 한번이라도, 순간이라도 반짝이고 싶어. * 꽃잎이 머리위로 흩어져 아름답게 흩어져 내 눈을 가려줘, 잠깐은 웃었네. 닫힌 문으로, 잠긴 문으로. 알면서도 뛰어. * 꽃잎이 머리위로 흩어져 아름답게 흩어져 내 눈을 가려줘, 잠깐은 웃었네.

사생단(死生團)

아무도 없는 깜깜한 섬에 앉아 내가 보았던건 무엇이였나 저 건너편에 반짝이는 등대는 왜 아직도 날 비추지 않나 희망도 없는 사랑도 없는 이곳에서 제발 날 구해 주소서 저 커더란 배 몇 척이 지나도 이런 나는 아무도 태워주지 않네 발에 박힌 수많은 가시와 몸에 찢긴 수많은 상처가 나의 죄를 모두 가져갔네 이젠 돌아갈 수 있을거야 막다른 절벽 위...

재주소년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온 모습 그대로인데 저멀리 수평선 너머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 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가네 *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의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 짓고 있는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