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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익어가는 조소정

캄캄해진 어둠이 내리면 떠오르는 작은 별들과 도시에 불빛은 하나둘 켜지네 꿈결처럼 그림처럼 무거웠던 하루의 걱정과 헝클어진 마음의 주머니 기댈 곳을 찾는 나의 마음을 안아줘요 안아줘요 바람 따스하게 불어오며 수고한 우리 하루를 달래주네 지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어느새 뒤돌아 보면 가득해진 너의 향기 바람 따스하게 불어오며 수고한 우리 하루를 달...

물음표가 가득한 나의 밤 조소정

반짝 빛나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깜빡 내 이름을 잊고 있었네 어둠이라는 나는 뭘까 별일까 감당해야 하는 벌인가 저 하늘에 수많은 별 될 수 있을까 되지 않는 게 좋을까 나는 뭘까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혀질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없이 외치는 거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혀질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

꽃씨 조소정

아주 차갑던 이 지나 지나가고 움츠렸던 내 어깨 활짝 활짝 펴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작은 소망들 따뜻한 햇살이 품어 품어 주고 얼었던 땅 몸을 녹여 목을 축여 주고 내 마음 가운데 일렁일렁일렁일렁 이는 무언가 아아 꽃씨는 계절을 넘어 흙을 뚫고 얼음을 뚫고 발을 디딤 그 곳에서부터 이뤄지는 작은 기적들 놀라워라 많은 기적들

꼬까신 조소정

?아가 엄마는 너에게 줄 꼬까신을 놓아두고 바라보며 웃음 지었단다 아가 너의 웃는 모습은 그 얼마나 예쁠지 나는 미리 알고 있단다 비록 너는 신지 못 했지만 놓아두고 갈 테니 신고 춤을 추거라 맘껏 여행을 다니렴 비록 너는 신지 못 했지만 놓아두고 갈 테니 신고 춤을 추거라 맘껏 여행을 다니렴 맘껏 여행을 다니렴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조소정

?꽃이 필 무렵 너는 내게 폈지 순간을 달려 나에게로 나에게로 너는 어쩌면 꿈일지도 몰라 바람 부는 소리 내 맘을 흔드네 내 맘을 흔드네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Sunshine (With 권순관 of 노리플라이) 조소정

Oh sunshine 햇살 바라보듯 널 바라본다 그댄 나지막이 노래 부르고 마주치는 풍경 맘을 녹이네 Sunshine 돌아가지 않길 잘했어 변함없이 내게 웃어줘요 끝없이 나는 그대가 필요해요 얼어붙은 마음들 모두 녹이고 가까이 가면 갈수록 눈이 부셔서 오늘 나를 비춰주면 내일은 또 어떡하죠 맘속에 넌 always sunshine Always suns...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Guitar ver.) 조소정

꽃이 필 무렵 너는 내게 폈지 순간을 달려 나에게로 나에게로 너는 어쩌면 꿈일지도 몰라 바람 부는 소리 내 맘을 흔드네 내 맘을 흔드네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못갖춘마디 조소정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바삐 살아가는 사람들그 속엔 나도 있지누가 만든 기준인 건지그 곳에 나 닿지 못하면실패란 이름 내게 주어지지못 갖췄다고 음악이 아닌가실패했다고 기회가 없는가그 끝에 도착했을 때 완성돼 있는 걸쉼표 있다고 선율이 아닌가넘어졌다고 울고만 있는가그 끝에 도착했을 때 완성돼 있는 걸완성돼 있는 걸사람들의 기준에 맞춰바삐 살아가는 사람들그 ...

유영 조소정

당신 생각하다 온 마음 다해 시를 쓰곤 했어 다 적지 못할 다 외우지 못할 그런 마음을 이 마음 꼭 그런 것 같아 가보진 못했지만 무중력 상태 같은 거 붕- 내 맘 떠올랐다가 이내 내려오질 않는 거 음 - 너를 유영하는 것 이 마음 꼭 그런 것 같아 가보진 못했지만 무중력 상태 같은 거 붕- 내 맘 떠올랐다가 이내 내려오질 않는 거 음 - 너의 세계를 헤엄치는 것 너를 유영하는 것

Carol 조소정

찰칵 두 눈으로 장면을 남기네 마음에 남겨지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네 잘 가 사랑해 그리울 거야 나의 지난날 아름답게 번져가네 나의 캐럴 크리스마스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하얗게 눈이 쌓이네 걱정 위로 추억 위로 하얗게 눈이 내리네 나의 캐럴 크리스마스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하얗게 눈이 쌓이네 걱정 위로 추억 위로 하얗게 눈이 하얗게 눈이 내리네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ººº 〓♀ 조소정

?꽃이 필 무렵 너는 내게 폈지 순간을 달려 나에게로 나에게로 너는 어쩌면 꿈일지도 몰라 바람 부는 소리 내 맘을 흔드네 내 맘을 흔드네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휘청여 너에게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내 마음 쏟아져 너에게로

안녕, 가을 (Feat. 조소정) 튠(TUNE)

참 무덥던 날이었지 해가 저물고 안녕 안녕 안녕 코 끝을 스쳐오는 여름의 끝에 안녕 안녕 안녕 어느덧 바람은 가을이 되었네 단단해진 마음 틈 사이로 나를 데려다주오 따듯했던 기억 우리였던 시절 또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바람 나를 멈추게 하네 어느덧 바람은 가을이 되었네 단단해진 마음 틈 사이로 나를 데려다주오 따듯했던 기억 우리였던 시절 또 어...

안녕, 가을 (Feat. 조소정) 튠 (TUNE)

참 무덥던 날이었지 해가 저물고 안녕 안녕 안녕 코 끝을 스쳐오는 여름의 끝에 안녕 안녕 안녕 어느덧 바람은 가을이 되었네 단단해진 마음 틈 사이로 나를 데려다주오 따듯했던 기억 우리였던 시절 또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바람 나를 멈추게 하네 어느덧 바람은 가을이 되었네 단단해진 마음 틈 사이로 나를 데려다주오 따듯했던 기억 우리였던 시절 또 어...

눈물이 나도록 서울훼미리

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바다와 하늘이 만날때까지 따사론 손잡고 함께 걸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주고 초록빛 별들이 켜져있는 당신의 진실과 사랑 속으로 내인생 모든것 맡긴답니다 아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을 해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달빛이 흔들거리고 끝없는 밀어가 익어가는 하얗게 물먹은

사랑주 최석준

그대에게 흠뻑 빠져 너무도 황홀한 시간 사랑에 취해서 술잔에 취해서 이 밤을 마셔 버린다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술잔에 우리사랑 익어가는 부어라 마셔라 밤이 새도록 이 밤이 너무 짧구나 사랑주에 흠뻑 취해보자 그대에게 흠뻑 빠져 너무도 황홀한 시간 사랑에 취해서 술잔에 취해서 이 밤을 마셔 버린다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술잔에 우리사랑 익어가는 부어라 마셔라

익어가는 가을 正歌앙상블 소울지기

꽃이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꽃이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가을엔

눈물이 나도록 김승미

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바다와 하늘이 만날 때까지 따사른 손잡고 함께 걸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주고 초록빛 별들이 켜져 있는 당신의 진실과 사랑속으로 내인생 모든것 맡긴답니다 << * 반복 >> * 아 ~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해 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달빛이 흔들거리고

눈물이 나도록 서울패밀리

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바다와 하늘이 만날 때까지 따사른 손잡고 함께 걸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주고 초록빛 별들이 켜져 있는 당신의 진실과 사랑속으로 내인생 모든것 맡긴답니다 << * 반복 >> * 아 ~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해 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눈물이나도록 서울페밀리

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바다와 하늘이 만날때까지 따사론 손 잡고 함께 껄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 주고 초록빛 별들이 켜져 있는밤 당신의 진실과 사랑속으로 내 인생 모든것 맡긴 답니다. ******* 아~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을 해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족여행 장하진

뭉게뭉게 피어나는 참나무 연기 노릇노릇 익어가는 바베큐 향기 타닥타닥 타오르는 모닥불 보며 깊어가는 이 햇살 아래 눈부시던 바닷물 위로 어느샌가 반짝이는 별빛이 가득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스르르르 감기는 눈 기억되겠지? 오늘 이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던 어린 날의 가족여행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 아름이

라면 기분을 시원하게 해준다면 그렇다면 후횐 없지 언제나 인기 많은 라면이 부럽다고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 참 별 생각을 다 하네 라면 마음을 뜨끈하게 해준다면 (잘 어울려) 그렇다면 된 거겠지. 후후후 후루후룩 후후후 후루룩

풋사과 익어가는 저녁 정성미

풋것들 여름밤이 깊어가도록 잠못들고 있네 풋사과 익어가는 밤은 새콤달콤해 우리집 텃밭에 풋사과도 뺨을 내밀고 총총한 별들을 보고 있네 내 색깔의 시 한편 세우기 위해 잠못든 풋시인 풋사과와 눈이 마주쳤네 말벌이 파먹은 단맛든 사과엔 여물어 가는 여름이 동글동글 사각거리네 이 밤에도 풋사과는 조금씩 조금씩 가을 쪽으로 걸어가고 있네 뒷산에서 톳쑥 톳쑥 소쩍새의

할머니 냄새 해강 중창단

질화로에 에 깊이무든 할머니 사랑 엤날엤기 담뿍서린 할머니 냄새 모닥불에 다둑다둑다둑다둑다둑다둑 할머니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모닥불에 다둑다둑다둑다둑다둑다둑 할머니 냄새) 탁신 탁신 익어가는(익어가는) 애틋한 냄새 탁신 탁신 익어가는(익어가는) 애틋한 냄새 2절은 까먹어서 1절만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짜피 이노래 잘 안들을건데..

군바리의 밤 흑예

까매져 버린 산등성이 파랗게 익어가는 아늑한 하늘 그 사이로 손톱만한 달이 배어나오고 내 머리 위를 비추네 그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치 않을 이 무렵 전쟁과 같은 하루를 보낸 뒤에 유독 고요한 저곳에 잠깐 빠져들어 그리움을 두 뺨에 묻혀 보네 내가 발 붙인 이 곳은 어딘가 나의 벗은 어딜 가고 나뿐인가 Hey you 어두워진 저 하늘은

산딸기 장일랑

가시덤불 속에 숨어 빨갛게 익어가는 곱디고운 산딸기 그 모습 너무 예뻐 새벽달 숨죽이고 별님들도 빛을 잃었네 아~ 안아줄까 보듬어 줄까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 산딸기 익어가는 산기슭에 꽃이 피네 새들이 우네.

노을빛 내 인생 송지현

떨어지는 저 꽃잎아 사랑과 추억 모두 다 가져가고 붉게 익어가는 저 노을아 잠시 내 곁에 쉬었다가렴 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 많았고 얻은 것 보다 잃은게 많은 세월 가슴에 간직할 소중한 내 인생 익어가는 노을빛 내 인생 떨어지는 저 낙엽아 이별의 슬픔 모두 다 가져가고 붉게 익어가는 저 노을아 잠시 내 곁에 쉬었다 가렴 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미우나 고우나 (Cover Ver.) 김채하

사랑도 그리움도 희미해져 가는 나이 중년에 익어가는 익어가는 세월을 잡고서 술한잔에 정도담고 눈물도담고 당신과 이별하는 날이온데도 미우나 고우나 나에겐 당신밖에 당신만을 사랑할래요 사랑도 그리움도 희미해져 가는 나이 중년에 익어가는 익어가는 세월을 잡고서 술한잔에 정도담고 눈물도담고 당신과 이별하는 날이온데도 미우나 고우나 나에겐 당신밖에 당신만을 사랑할래요

내 인생 박선희

이팔청춘 좋다지만 돌아가지 않을래요 보릿고개 배고픈시절 되돌아보니 눈시울이 젖는구나 서럽든 내청춘 세월속에 묻어두고 언제벌써 내나이 여기까지 왔는가 아아아아 아직은 청춘이다 익어가는 인생 익어가는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다 내인생아 이팔청춘 좋다지만 돌아가지 않을래요 보릿고개 배고픈 시절 되돌아보니 눈시울이 젖는구나 서럽든 내청춘 세월속에

미우나 고우나***! 김채하

사랑도 그리움도 희미해져 가는 나이 중년에 익어가는 익어가는 세월을 잡고서 술한잔에 정도담고 눈물도 담고 당신과 이별하는 날이 온데도 미우나 고우나 나에겐 당신밖에 당신만을 사랑할래요 사랑도 그리움도 희미해져 가는 나이 중년에 익어가는 익어가는 세월을 잡고서 술한잔에 정도담고 눈물도 담고 당신과 이별하는 날이 온데도 미우나

원두막에서 박상진, 박한샘

황금빛 햇살이 쩌렁쩌렁 내려와 참외 수박 달콤하게 익어만 가는 원두막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손뼉치며 한가로이 노래를 불러보면 산기슭 바람되어 여기저기 기웃기웃 매미들도 맴맴맴 노래부른다 여름이 깊어가는 만큼 참외수박도 익어가고 참외수박이 익어가는 만큼 익어가는 우정 황금빛 햇살이 쩌렁쩌렁 내려와 참외 수박 달콤하게 익어만 가는 원두막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제주바다 푸른 밤 (Feat. 여인혜) BaB

파도 소리에 귓가를 맡기며 제주바다에 푸른 물결을 따라 함께 걷는 너와 나의 발자국이 여름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별빛이 우리를 비추고 바람이 부는 제주 바다에서 우리의 마음을 엮어가는 따뜻한 순간을 함께해 제주바다 푸른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아 별빛이 반짝이는 해변을 걷고 있는 거야 바다위를 향해 손을 펴며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우리의 사랑이 익어가는

새우튀김 마리와 친구들

맑고 투명한 기름에 뭉게뭉게 김이 나더니 하얀 턱시도 차려 입은 크고 탐스런 새우 한 마리 새우새우새우새우 허리를 세우고 튀김튀김튀김튀김 기타를 튕기며 왕새우왕새우왕새우 마치 왕이 된 것처럼 튀긴다튀긴다튀긴다 괜히 튕기지 말고 타닥타닥 맛있게 익어가는 나의 청춘 황홀한 오후 바삭바삭 노릇하게 달아오른 나의 사랑 수줍은 고백

산포도처녀 남상규

산포도 익어가는 고향산길에 산포도 따다주던 산포도처녀 떠날때 소매잡고 뒤따라서던 흙묻은 그가슴에 순정을남긴 산포도 첫사랑을 내못잊겠네. 산포도 익어가는 계절이되면 내마음 찾아가는 산포도처녀 떠날때 매달리던 고운손길에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가는 이사람을 원망하겠지.

대부도 연가 김민주

끝없이 펼쳐지는 서-해바다 황금노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고 바다향기 가득한 해솔길 거닐며 영원히 함께하자던 그대 시화나래 달 전망대 깜박이는 불빛 방아머리 여객선 뱃고동 울린다 포도송이 익어가는 그-늘아래 사랑노래 불-러-보는 아름다운 대부 - -도 끝없이 펼쳐지는 서-해바다 황금노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고 바다향기 가득한 해솔길

내 고향 고령 조은아

흘러가는 저구름은 미숭산에 머물고 회천은 굽이굽이 낙동강을 돌아든다 주산성에서 부는 바람에 오곡이 무르익고 내 마음의 풍요로움도 함께 익어가는 곳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 고령 내 고향 바람결에 실려오는 가얏고의 십이선율 정정골 굽이굽이 읍내로 돌아간다 철죽꽃 붉게 물든 역사의 이 땅에 내 마음의 아름다움도 함께 익어가는 곳 찬란한 대가야의

내 고향 죽변항 장민

저 멀리 수평선에 갈매기 날고 뱃고동 소리에 그리운 내 고향 등대불이 깜빡이면 사랑노래 익어가는 꿈에도 잊지못할 내고향 죽변항 (((((((( 간 주 중 )))))))) 노젓는 저 아가씨 손짓을 하고 푸른물결 출렁대는 아름다운 내고향 오징어가 풍년이면 사랑노래 익어가는 꿈에도 잊지못할 내고향 죽변항

산딸기 羅勳兒

산딸기 익어가는 계절 이되면 내마음에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하면서 옷고름에 눈물지던 고향처 녀야 못가는 내고향을 용서하여라.

취하고 싶은 이밤 윤수일

가로등 불 하얗게 몸을 태우는 방배동 이 거리에는 추억이 손짓하는 작은 까페에 그리움만 아롱거리네 어제도 오늘도 못잊는 사람 내일이면 잊혀 지려나 가슴에 묻어둔 그리운 이름 술잔에 남기고 가네 사랑은 떨어지는 낙엽이 되어 발길에 채여가는데 이 거리에 남겨지는 진실들은 나그네 빈말인가요 ~ 간 주 중 ~ 네온싸인 흔들리며 익어가는 방배동

별이 내리는 호수 김미성

1 아 아 여기는 사랑이 모 여사는곳 아 아 조용한 호수에 별이내리는곳 당신과 나와에 주고받는 사랑에이야기 한조각 또한조각 익어가는 미로에 아 아 변할줄모르는 우리에 연인들 2 당신과 나와에 주고받는 사랑에이야기 한조각 또한조각 익어가는 미로에 아 아떠날줄 모르는 우리에 연인들 우리에 연인들

백마야 울지마라 남수련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산포도처녀 도훈

산포도 익어가는 고향 산길에 산포도 따다주던 산포도 처녀 떠날 때 소매잡고 뒤따라서던 흙묻은 그 가슴에 순정을 남긴 산포도 첫사랑을 내 못잊겠네 산포도 익어가는 계절이 되면 내 마음 찾아가는 산포도 처녀 떠날 때 매달리던 고운 손길에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가는 이 사람을 원망하겠지

와인처럼 정윤희

아직도 장미꽃을 받고 싶은데 아직도 내 가슴은 설레이는데 거울 속 비친 내 모습에 초라해진 것만 같은데 달콤하기만 했던 사랑도 지독하게 아팠던 사랑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되고 말았어 마시는 게 아니지 난 익어가는 거겠지 마취하는 게 아니지 난 꿈을 꾸는 거겠지 오늘도 난 와인처럼 이봐요 고개 숙인 그대여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잖아 아직도 내게는 사랑이

흔들리며 피는 꽃 힘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아름다운 꽃들은 모두 흔들리며 피었나니 비바람에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빛나는 꽃들은 모두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꽃피우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비바람에 젖지 않고 익어가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다 흔들리며 피는 꽃 비바람에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빛나는 꽃들은 모두

백마야 우지마라 신영균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 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 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풀피리 - 선우영 속 가요 반세기

산딸기 익어가는 뒷동산에서 풀피리 꺾어 불며 너와 나는 속삭였지 오늘도 지난 그 시절 다시 그리며 나 홀로 소를 몰며 풀피리 불고 있네 머루 알 익어가는 산길을 따라 너와 나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속삭였지 지금도 지난 그 시절 다시 그리며 나 홀로 소를 몰며 옛 노래 불러본다

능금 아가씨 은방울 자매

능금꽃이 하얗게 바람에 흩어져 가면 아련하게 떠오르는 첫사랑의 그 님을 꽃피면 잊지 못해 그려보는 가슴엔 여름 가고 가을이 오니 새빨갛게 익어가는 능금만 바라보네 능금꽃이 하얗게 달빛에 흩어져 가면 눈물 속에 떠오르는 첫사랑의 그 님을 달뜨면 그리워서 불러보는 가슴엔 여름 가고 가을이 오니 새빨갛게 익어가는 능금만 바라보네

가을의 색깔 장예원

감나무가 익어가는 따뜻한 색깔 빨갛게 노랗게 꽃이 되는 나무 가을의 색깔을 하나 둘 느껴 보아요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물들여 보아요 감나무가 익어가는 따뜻한 색깔 빨갛게 노랗게 꽃이 되는 나무 가을의 색깔을 하나 둘 느껴 보아요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물들여 보아요 알록달록 피어나는 가을의 색깔

은행꽃 (2022 Ver.) 이주

은행 잎이 변해가듯 익어가는 인생아 고민없이 걱정없이 세상속에 꽃이 피더라 은행나무에 노란잎 처럼 밝아지는 내 인생아 지루한 세상도 정신없는 세상도 사랑하며 살아가보자 은행 잎이 변해가듯 익어가는 인생아 고민없이 걱정없이 세상속에 꽃을 필거야 은행나무에 노란잎처럼 밝아지는 내 인생아 지루한 세상도 정신없는 세상도 사랑하며 살아가보자

내 이름을 불러 구텐버즈(Guten Birds)

어깨너머로 타오르는 태양과 뜨거운 등을 맞대고 익어가는 대지 위 붉은 입술로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내 품에 안겨 내 이름을 불러 내 이름을 불러 무대너머로 타오르는 열기와 뜨거운 눈을 맞추고 익어가는 노래와 함께 붉은 입술로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내 품에 안겨 내 이름을 불러 내 이름을 불러

싱그러운 여름 여름이야기

햇빛쨍쨍 여름오후 장난꾸러기들 맑고 푸른 냇가에서 물장구를 치네 송사리 잡으러 살금 다가서니 꼬리를 살랑 흔들며 멀리 달아나네 할아버지 원두막에 참외 익어가는 싱그러운 여름날이 정말 즐거워요 햇빛쨍쨍 여름오후 장난꾸러기들 맑고 푸른 냇가에서 물장구를 치네 송사리 잡으러 살금 다가서니 꼬리를 살랑 흔들며 멀리 달아나네 할아버지 원두막에 참외 익어가는 싱그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