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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 하고 대신 뱉어버린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끝내 장성우

7135 7월 13일 다섯번째 트랙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적었나 시 그 다음에 올 그 자체로 끝난말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적었을까 언제 언제였지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먼 옛날 추억을 더듬네 더듬어보네 우울한 우울한 우울한 부서진 머리 부서진 감성 랩 힙합 음악 랩 힙합 음악 헛소리 반복 하고 있네 그저 그저 눈물을 토해내고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 하고 대신 뱉어버린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 때로는, 죽고 싶을 때두, 있지만은, 그래두, 이렇게, 밝은 비트 위에.

아 이런, 장성우

뚱딴지같은 소리를 내뱉는 게 인간관계에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물어보기도 하네 과연 과연 도움이 될까 과연 아이언 Iron, 이런 철 과 같 은 마음을 가졌대도 때로는 자신의 마음 철옹성이같은 것을 무너뜨리고 솔직하게 내뱉어야 하는 시점이 있을지도 모르지 자신의 마음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시간들이 모조리 다 지나가더라도 과연 그런 시간들이 지나가더라도

u can do it man, bro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다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한 다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할수 있다, 능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다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한 다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어느, 아시아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 남편의 편지 , 하고 대신 뱉어버린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사, 네, 번, 째 장성우

사, 네, 번, 째 누군가 확, 하고 줄을 잘못 잡아 당긴 것만 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사운드 위에 어떤 이야기를 읊어야만 적당한 소리라고 치부될 지 내 치부를 드러내는 건 영 어려운 일이지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속내를 드러낸다는 일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작가는 결국 자신의 치부를 세상에 공개하는 것과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

싱글 하나 장성우

거기에 순수성이 담겨 있어서 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면 사람들은 얼마든 거기에 돈을 지불할 테니까 너무 비싼 값들을 받는 건 결국 사기꾼이 되겠다는 이야기고 차라리 싸게 팔라는 거지 100원을 받아서 1억 명한테 팔면 100억이니까 만 원짜리 값어치의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 팔면 넌 거부가 되고 또 혹은 예술사에 작은 이름 정도는 남겠지 아무튼 1등을 좇는

마지막 말 장성우

소리 위에 얹어 보자 꾸나 그럼 어떤 그림의 완성도가 나올런지 수퍼 닌자샷 이 음악을 만들 때 썼던 재료의 샘플링된 키트의 이름이라네 수퍼 닌자 샷 수퍼 닌자 인자 란 곧 참는 이를 말한다네 참으로 일본스러운 말이기도 하지 누구보다도 참으려고 하는 이들이니까 말야 웬만해서는 표현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라서 말야 영 사람을 잘 믿지 않기도 하고

아, 왜 장성우

그걸 보려 하는 거야 그 시절의 그 마음은 어떻게 두고 시간이 지나가 지금은 어딜 걷고 있니 넌 하늘 아래 순수함만은 지켜야지 또 구름 간다 바람 불었다 새의 날갯짓 신발 바닥의 왈츠 비트 걸음을 걸을 때도 박자를 맞춰 한 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어린 날의 음악이 내 삶에 딱 붙어 있던 그런 흥미로운 박자감 재미있는 게임같은 그런 기쁨들

비, 사이드 미 장성우

향기가 남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되새겨봤어, 괜히 생각이 났어, 떠올리지 걸, 하고 욱여 넣었다가 다시 끄집어 내서 사진을 돌아봤어. 실제로 찍은 사진은 아니어도. 나는 그대와 찍은 머릿속 사진이 참 많네. 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대 웃음. 이런 지저분한, 지저분한, 헛소릴 지껄이려 곡을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내 삶이란.

그대 웃음 장성우

향기가 남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되새겨봤어, 괜히 생각이 났어, 떠올리지 걸, 하고 욱여 넣었다가 다시 끄집어 내서 사진을 돌아봤어. 실제로 찍은 사진은 아니어, 도. 나는 그대와 찍은 머릿속 사진이 참 많네. 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대 웃음. 비사이드, 미. 내 곁에, 니.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 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 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 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 위대한 인자의 동선 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 이렇게 시를 드리네 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 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 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 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 기억을 걷다 빠져든 추억들 우리 만나기 힘든 골목길로 피해가 너 내 집 앞 다시 오질 않겠지 맞아 엇갈리는 사람 되는 일이 가장 좋아 마음이 어긋나면 늘 몸도 따로인 편이 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 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 그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 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 물론 내 얘기야 시간이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 잘 자 다시 일어나 꿈을 꿨던 내 용을 얘기해 봐 울지는 , 고 천천히 말야 다시 자 잘 자 걱정은 , 네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 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 하다 보면 답이 보이니 그렇게 하자 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 지나치게 지나친 스트레스는 결, 국 위, 염 그런 거 의 원, 인이 된다잖아 쉴 때 푹 쉬어 잘 때 잘 자고 기분이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향기가 남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되새겨봤어, 괜히 생각이 났어, 떠올리지 걸, 하고 욱여 넣었다가 다시 끄집어 내서 사진을 돌아봤어. 실제로 찍은 사진은 아니어, 도. 나는 그대와 찍은 머릿속 사진이 참 많네. 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대 웃음. 이런 지저분한, 지저분한, 헛소릴 지껄이려 곡을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내 삶이란.

Think twice 장성우

거기에 순수성이 담겨 있어서 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면 사람들은 얼마든 거기에 돈을 지불할 테니까 너무 비싼 값들을 받는 건 결국 사기꾼이 되겠다는 이야기고 차라리 싸게 팔라는 거지 100원을 받아서 1억 명한테 팔면 100억이니까 만 원짜리 값어치의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 팔면 넌 거부가 되고 또 혹은 예술사에 작은 이름 정도는 남겠지 아무튼 1등을 좇는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예, 같은 걸 쉬어 , 천천히 내뱉다가 잠깐 생각을 멈춰 여기까지 내가 어떻게 걸어왔더라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안에 있는데 그걸 다 표현해내기가 참 어렵네 어떻게 쉬어왔는지 천천히 다시 생각을 해보지 때로는 그래, 죽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 이렇게, 내리깔린 비트 위에.

잘 자, 장성우

하늘이 내 머리 위를 덮고 있었지 그 때 내 마음은 어떤 것이었나 한 가지 딱 확실한 건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는 거야 그 때 그 시간 아무렇지 않게 누군가 만나고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그런 시간들이 참 소중한 거지 평범한 게 얼마나 소중해지는지 넌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알게 될 거야 그게 인생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아간다는 뜻이야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기도 하고

나. 그. 선. 궤적. 이어져 온. 장성우

마이크 테스트 1, 2 마이크 테스트 1, 2 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 예수님의 계보 그 위엣 라인 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 위대한 인자의 동선 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 이렇게 시를 드리네 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 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 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 그 언저리에 우리가

모자이크 장성우

내려야 하지 나는 어디로 가는가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오 예수님 나를 붙들어주소서 자신의 하소연을 이런 음악에 적어대는 머저리같은 래퍼들이나 가수들이 참 마음에 안들었어 그런데 나도 그러고 있네 나는 과연 그들과 똑같을까 어때 이건 음악일까 과연 어때 여러분에게 하고

잠깐 장성우

관념과 상념과 이해와 연구가 결부된 결과물 일지 아니면 그저 넋이 나가버린 누군가의 정신 나간 주절거림이 될런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 혹은 듣는 순간에 넌 이미 판단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만 그 정도의 기준이 있는 너라면 그래 차라리 도전을 해보던가 별 것 아니니까 말야, 예술, 음악, 고작 그런 거지 하루를 잘 살아내는 일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거야, 이 안에

skip 장성우

우리 인생의 다시보기 데이터 베이스는 어디일까, 궁금해, 미처 왜, 다 없애지 못한 자국들이 데이터 베이스 안에 남아 있을까 네 하루는 어때, 좀 괜찮아, 문제야 문제, 문제보다도 더 큰 문제 우리네 삶에, 여러가지 떨어내지 못한 자욱들이 남아 지난 상처를 말하고 있네 과거는 어때, 살만했어?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칠팔구십 칠팔구십 일곱 여덞 아홉 열 네 개 남았지 이제 이 곡도 제법 길어서 말이지 어떤 말을 해얄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구나 몸은 부들부들 떨려오고 어쨌거나 나는 집중과 몰입 그것을 해내야만 하고 , 전주는 이렇게 적었고 그 다음에는 뭐 나름대로 치키치키차카 착착착 샥샥샥 거리는 재지한 반주가 더욱이 깔리는 그런 랩이었지 뭐 이십일일 오월 이십일일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엉망진창 재즈 개러지, 개러지, 버러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애는 쓰지, 하지만 뭐, 당신의 평가 따위는 사실 상관 없지, 뭐 어쩌겠어, 미안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적은 음악이 되어야 하겠지만 모두의 귀를 만족시킬 순 없는 거 아냐 뭐? 아무의 귀도 만족시킬 수 없다고?

편견에 대한 장성우

없지만 적어도 불만이 없이 산 누군가의 체념과 감사함에 대한 얘기들 정돈 오래 남겠지 쳇바퀴 가 삶 을 닮 았다면 그거라도 표현해 배 째 밑져야 본전이니 아니 진짜 배는 말고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야 알아듣겠지 두둥실 의문이 떠올라도 널 구속하는 건 없으니 뭐라도 말해 물론 네가 나쁜 놈이 아닐 때 이야기야 예술을 아니 예수를 아니 예수님 당시 우리를 위해 대신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삶 받아버린 삶에 대하여 나는 과연 희망을 노래하는가 나는 과연 나는 어떤 결론을 맺을 것인가 죽는 날까지 아무도 모르겠지 그래 지루한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삶 받아버린 삶에 대하여 나는 과연 희망을 노래하는가 나는 과연 나는 어떤 결론을 맺을 것인가 죽는 날까지 아무도 모르겠지 그래 지루한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 차올라, 달이 기울듯 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 불꽃이 차오르네, 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 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 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 기백이 되네 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 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 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 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 무언가, 였던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가끔 창문을 열어두네 네, 네 거리면서 사는 건 지겨운 일이네 네네 치킨은 맛있지만 예스맨은 도저히 못 할 일이네 걔들은 늘 넌 또 왜 그랬녜 박자를 맞춰 라임을 맞춰 개리형이 된 것처럼 왈츠를 퉁겨 말들을 퉁겨, 대다 보면 저 위엔 둥게, 뭉실 구름들이 마치 자신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양 그저 멍하, 니 흘러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지 신선이 된 양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 땅 뚱 대충 두드려 본 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 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 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 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 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 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이 곡의 제목은 뭘로 할까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다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한 다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그것의 이름 장성우

작품을 메꾸는 페인트 방정식의 완전수라네 천천히 걸어, 어때 네 박자에 맞춰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윤곽을 다 그리겠지 그 때부터 달려가 면 인생의 절반은 쓰지 않겠어, 고생 많은 하루에 비가 내린 마루에 한숨을 죽여 차가운 바닥에 가만히 앉아 쉬네 수고 많았네, 그대 밤중에 들어, 자기 전에 이 노랜 열심히 달린 이는 자는 순간에 부족함 없는 잠을 꿈 안에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아무 말이나 적어도 좋다는 건 글의 장 점이 아닐까 싶어 하지만 그래도 구색은 구성은 구절은 의미를 갖춰야만 하지 내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한다네 너는 왜 어제 했던 얘기를 또 반복하냐는 말은 지루해서 내 귀엔 들리지가 않네 그래 나는 언제나 해왔던 이야기들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해 아무런 주제도 소재도 없는 이야기를 쓸

향해, 6 장성우

야이야이야이 야이야이야이 자이자이자식아 하는 뭐 그런 유행어를 읊고도 싶구나 12분이나 되는 긴 음악을 어떤 말로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기도 한데 다급하게 어디론가 박차고 나가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사운드 위에 무언가 긴 말을 토해내기가 참으로 망설여 지는구나 그래 사실 그리 긴 이야기가 아니라도 좋지 그저 천천히, 말을 하면 될 뿐이니까 하나의 앨범 안에

우린 왜!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5, 항해 장성우

길게 읊어지는 경적 소리 배의 경적 소리 와도 같은 그런 소리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게끔 상상하게 끔 하는 그런 긴 소리 고적 고적한 고즈넉한 적적한 그런 소리 먼 항해를 준비하는 이들은 많은 짐들을 챙겨야하겠지 천천히 준비를 하고 짐을 챙기고 채비를 마치고 천천히 걸어나가자 우리의 인생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 그저 한없이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지난 시간 뒤로 남겨둔 새벽 혹은 저녁 어느 날의 기억 내 생각들은 모두 흐릿하니 잘 떠오르지 않고 그대의 생각만은 남아 있는 듯도 하니 나에게 제법 큰 영향을 주었던 이와도 같소 별 것 아닌 말들을 그저 그렇게 지껄이는 일의 반복 그림자, 다 져버린 해질녘 거기에 생긴 뒷그림자, 자국, 자욱, 검은, 삶은 축 쳐진 어깨, 그럼에도, 나름대로 살만한 ,

부조화 장성우

정말 중요할 땐 대신 죽어줄 수 있는 그런 마음 아니겠어, 어차피 한 때 살다 가는 인생 어떻게 죽던지 간에, 소중한 이들을 위해 대신 죽어줄 수 있 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한 인생 과 제법 괜찮은 마무리, 호상이 아니겠어, 애써, 부정하려 해도 어느 길바닥, 에서 철없이 살다, 가 뜻도 의미도 없이 차갑게, 버려져 더러운 피를 흘리며 아무도 모르게 죽어갈 수도

여섯 장성우

우리네, 삶이라 어떻게 살아야, 할런지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그저 답이 없어서 미미한 웃음 정도만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래 뭐 삶이라 앞으로 걸어나갈 생각을 하니 참 한 치 앞도 보이질 않지 어느새 가리워진 절망이란 안개 커텐 뭐 그런게 우리의 앞을 가리우고 있지 넌 드디어 알겠지 이 모든 곡들이 어느 소설가의 사담을 담은 것이라는 것을 이 소설가는 드디어

감정념 장성우

나는 이 문제라는 곡을 몇 편까지 써내려갈 수 있을까,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았어, 고작 오편 서편제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니, 난 물론 본 적이 없다, 미안, 그런데 소리꾼들의 한맺인 처절한 울부짖음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이라면 다 조금씩은 듣고 자란 그런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 말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문학적 예술일지 음악적 예술일지 사운드에

철로 장성우

방금 껐다 킨 거 아냐 그냥 소리를 조절해본 거 뿐야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삶 이여 더 바랄것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삶 이여 더 바랄것 없네 멋낸 마무리와 글빨 그런게 내 삶을 더낫 게 하지

화톳불 장성우

뚱딴지같은 소리를 얹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도 지겹지 많은 말들이 아주 지겨워 지겨움 속에서 욕지기 가 튀어나올만치 아주 지겹지 그래 지독해 디스거스팅 그것만이 내가 느끼고 있는 감각이고 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입을 열어 말을 하기도 하고 그래 자기가 사실은 잘 알지 못한 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그래도 좀 나을지 모르지 그런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감정 심장 의 표정 가사를 쓴다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던 누군가는 그렇게 글자 메모장 앞에서 키보드를 멈추고 이내 할 말을 접게 되 기도 하겠지만은 뭐 내 경우에는 쓸데 없는 이야기들을 그저 풀어내 는 게 여태 까지 해 왔던 일의 전부 이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네 글자와 글자 그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당신 그대는 아는가 아무렇게나 내뱉는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세번째 곡 세번째 이야기 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 음 낭, 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 낭, 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 이지만 뭐 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 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 힙합, 힙합, 힙합, 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 음, 뭐, 그래, 이제, 아무 , 이나 적기로

적당한 제목 장성우

지루한 지루한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게 언제였을까 사시사철을 몇 번 넘어야 그 날에 닿을런가 사시사철을 대체 몇 번 지나서 여기에 왔을까 기억이 잘 나질 않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만 하게 되는구나 한 가지 일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그냥 내뱉는대로 아무런 말이나 하고하고 헛소리 개소리 그런 종류의 안에 들어가는 소음을 말로써 내뱉고 얹어질

보트(prod.Backgroundbeat) 장성우

말처럼 음악이 있다면 방구석의 단단한 수평도 출렁거리는 물결 위가 되지 않을까 그건 사람의 기분에 따른 일일 거야 어쨌든 보트 위를 탔을 때처럼 즐겁고 또 자유롭게 유영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 그 말은 곧 어려운 말이지만 네가 어디에 발 딛고 서 있던 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야 방구석에서 세계 최고의 어떤 권위자가 나올 수도 있는 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