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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나도 내용이 잘 기억이 장성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이 내겐 참 그래 가장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어 스승을 잃어버린 또 다른 잃어버림도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어 계셨더라면 알아줬을까 뭐 그래 내 글에 대해 알아주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신뢰감에 의해 나는 참 그렇게 편하게 글을 써왔었는데 십 대 때의 이야기이고 이십 대 때의 이야기이지 나는 왜 그렇게 힘든 길만을 골라 왔을까

그것의 이름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비판이 아니라 위대한 물음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귀찮은 삶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나이트 타임 장성우

한적한 동네를 걸어 밤길은 원래 위험해 하지만 내가 아는 애들이 많은 이 동넨 그다지 위험하 지않지 그런 것들관 상관 없이 한국은 치안이 좋아 다른 나라가서 살아본 것도 아니지만서도 대충만 봐도 알긴 하겠어 여기가 얼마나 살기 좋은지 좋으니, 동의할 수 없니 칠레라던가 아니면 뭐 중동 이스라엘 어디라던가 요즘 또 전쟁이 벌어졌잖아 그런 일들은 없는

그냥 그런 장성우

책은 겉 표지가 아니라 컨텐츠로 가치가 결정되며 사람 역시 말보단 행동이나 내용이 중요하지 그렇지, 그렇지?

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한적한 동네를 걸어 밤길은 원래 위험해 하지만 내가 아는 애들이 많은 이 동넨 그다지 위험하 지않지 그런 것들관 상관 없이 한국은 치안이 좋아 다른 나라가서 살아본 것도 아니지만서도 대충만 봐도 알긴 하겠어 여기가 얼마나 살기 좋은지 좋으니, 동의할 수 없니 칠레라던가 아니면 뭐 중동 이스라엘 어디라던가 요즘 또 전쟁이 벌어졌잖아 그런 일들은 없는

Time to go man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요지경 장성우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꼴통같은 삶에 더 이상 지치고 밑진 내 삶을 다 바칠 수 없어서 나는 오늘은 다 뒤집어 엎으려 작정을 했고 넌 언제부터 그렇게 살았는가 나 한테 한 번 말을 해봐, 라, 가, 고, 오, 는 세상살이 밑져야 본전, 알몸으로 태어났고 빈 손으로 온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모르겠다,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고지경, 고민은,

기타 위에 내린,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밤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밤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Pianic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밤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밤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싱겁게 우산을 폈어, 난 장성우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헤매이게 하네.

레인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밤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밤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헤매이게 하네.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나을지 모르지 이 글을 읽는 누군가 또한 비슷한 감정선의 미치광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위로를 받길 바란다네 그래 그런 이유야 일기장을 공유하는 건 그래 그런 이유야 그래, 그런 이유지 언제 떠나더라도 괜찮게끔 유서를 작성하고 있지 오로지 그런 이유지 내가 전해야 할 말들이 참 많이 있지 여러 이야기의 내용들이 친구들아 너희는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단다 그리고 나도

5, 항해 장성우

나 역시 언제나 빠른 랩인지 말인지만을 하고 싶은 기분인 것도 아니니 바다를 가르는 거대한 선박의 뱃머리 근처 그 즈음에 서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잡념들이 씻어지듯 사라 지지는 않고 그냥 그저 그런 기분이 들 뿐 인생이라는 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 찾지 못한다면 여전히 난 이 여정을 다 끝내더라도 영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채워진 모양의 반대로 웃어봐 혹은 표정을 지어봐 그게 너한테 너무나도 많은 마음에 흘러넘침 이라면 필요한 일일지도 몰라 사람의 마음에는 늘 균형이 중요해, 그렇게, 지어져, 있거든 때로는 근데 한 번은 다 후련하게 털어내야 할 때도 있어 미친 사람처럼 마음에 담아있는 울음을 홍수처럼 끝도 없이 다 풀어내다 보면은 그래, 또 하루를 살 정신이 들 지도 모르지 나도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언제 떠나더라도 괜찮게끔 유서를 작성하고 있지 오로지 그런 이유지 내가 전해야 할 말들이 참 많이 있지 여러 이야기의 내용들이 친구들아 너희는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단다 그리고 나도 가야할 길이 남았는데 참 힘들구나 서른 해 넘어 산다는 거 내게 있어서는 너무 긴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연애의 이유 김그림

눈을 잠시 떠보니 벌써 열 한시 반 배는 지금 너무 고픈데 먹을 사람 없네 우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다 남은 피자 조각만 널브러져 있네 어쩌면 나도 연애를 한다면 꿈꿔왔던 일 너와 모두 하고 싶어 첫 번째는 너와 요리하기 달콤한 레시피 두 번째는 너와 TV 보기 미뤄놓은 드라마들도 번째는 너와 동네 거리를 걷기 그런 넌 어디에

연애의 이유* 김그림

눈을 잠시 떠보니 벌써 열 한시 반 배는 지금 너무 고픈데 먹을 사람 없네 우-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다 남은 피자 조각만 널브러져 있네 어쩌면 나도 연애를 한다면 꿈꿔왔던 일 너와 모두 하고 싶어 첫 번째는 너와 요리하기 달콤한 레시피 두 번째는 너와 TV 보기 미뤄놓은 드라마들도 번째는 너와 동네 거리를 걷기 그런 넌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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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잠시 떠보니 벌써 열 한시 반 배는 지금 너무 고픈데 먹을 사람 없네 우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다 남은 피자 조각만 널브러져 있네 어쩌면 나도 연애를 한다면 꿈꿔왔던 일 너와 모두 하고 싶어 첫 번째는 너와 요리하기 달콤한 레시피 두 번째는 너와 TV 보기 미뤄놓은 드라마들도 번째는 너와 동네 거리를 걷기 그런 넌 어디에

연애의이유 김그림

눈을 잠시 떠 보니 벌써 열한 시 반 배는 지금 너무 고픈데 먹을 사람 없네 우 냉장고를 열어 보니 먹다 남은 피자 조각만 널브러져 있네 어쩌면 나도 연애를 한다면 꿈꿔왔던 일 너와 모두 하고 싶어 첫 번째는 너와 요리하기 달콤한 레시피 두 번째는 너와 TV 보기 미뤄 놓은 드라마들도 번째는 너와 동네 거리를 걷기 그런 넌 어디에

연애의 이유 (Inst.) 김그림

눈을 잠시 떠 보니 벌써 열한 시 반 배는 지금 너무 고픈데 먹을 사람 없네 우 냉장고를 열어 보니 먹다 남은 피자 조각만 널브러져 있네 어쩌면 나도 연애를 한다면 꿈꿔왔던 일 너와 모두 하고 싶어 첫 번째는 너와 요리하기 달콤한 레시피 두 번째는 너와 TV 보기 미뤄 놓은 드라마들도 번째는 너와 동네 거리를 걷기 그런 넌 어디에 있니 너도 어디에서 날

그대 웃음 장성우

이런 비트에 어떤 말이 어울릴까 알지 못해 그저 읊조리고 있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칠팔구십 칠팔구십 일곱 여덞 아홉 열 네 개 남았지 이제 이 곡도 제법 길어서 말이지 어떤 말을 해얄지 감이 잡히지 않는구나 몸은 부들부들 떨려오고 어쨌거나 나는 집중과 몰입 그것을 해내야만 하고 아, 전주는 이렇게 적었고 그 다음에는 뭐 나름대로 치키치키차카 착착착 샥샥샥 거리는 재지한 반주가 더욱이 깔리는 그런 랩이었지 뭐 이십일일 오월 이십일일

모차르트는 어렸을 때 장성우

위해, 들어올리는 잔일 뿐이네, 카타르시스, 그런 이야기를 하려 했지, 게임같은 걸 해, 봤니 왜, 그런 게, 재, 미있을까 우리의, 삶의, 어떤 요소가 있길래, 말야 참 내, 간단해, 움직이는대, 로 반응하고, 감각되, 고 무언가 성취를 얻어내, 고 게임처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해, 사람의 몸뚱아리는 참 게, 임 보다도 더

잘 자,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 아무렇게나, 카페, 앉아, 있다 보면 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 커피 향이 날 그때로 데려가지 그때 난 누구와 앉아 있었나 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 남자 여자 혹은 몇 명 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 지금 생각이 안 나, 아니 생각이 ,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문제작 장성우

않고 가장 친하게 여겼다는 게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일 지, 풀지 못한 수학 문제는 당신의 삶 속에 몇 개나 있을런지 푼 건 풀지 못한 것 다 치지 못한 시험들은 여기저기에 상념처럼 남았고 그대를 사람답게 만들어주네 고민하고 있는 인간만이 인간답다는 건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작품 명에서 드러나는 명제가 아닌가, 아니라고 해도 상관은 없고, 사실 뭐 나도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나는 그것을 만족하고 답으로 제출했네, 하루를 또 살았네, 그때의 내 기억이 아직도 가슴에 울려 퍼졌고, 십대 땐 그 아래의 기억에 이십대 땐 십대의 기억에 지금은 언제의 기억에 매달려 살아가는지, 차마 다 떨어내지 못한 울음만이 졸음이 되어 날 덮쳤고, 난 이 밤에, 모험을 마무리하지 못한 혹은 떠나지 못한 여행자같은 그런 감정으로 글을 적어, 내.

비, 사이드 미 장성우

그대는 그대의 삶을 다 살다가 지금은 어떤 기분으로 곡에 젖어들어가는가 그대는 누군가의 마음이 가슴에 박히도록 사무쳤던 기억이 있는가. 누군가를 사랑해봤던 이들만이 가슴 속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면.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은 사실 사랑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사랑의 존재에 대한 가장 큰 증명이지 않을까, 싶어져. 문득. 선물. 그래.

싱글 하나 장성우

생각을 두 번 해 생각을 번, 혹은 만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일기장 현상진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던 그 가지 첫 번째는 바로 비둘기 똥 냄새도 없고, 색도 하얘서 방심한다면 금물, 모르고 만지면 그 물로 씻어내도 지워지지 않는 악의 찜찜함.

감정념 장성우

이게 문학적 예술일지 음악적 예술일지 사운드에 관한 관념과 상념과 이해와 연구가 결부된 결과물 일지 아니면 그저 넋이 나가버린 누군가의 정신 나간 주절거림이 될런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 혹은 듣는 순간에 넌 이미 판단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만 그 정도의 기준이 있는 너라면 그래 차라리 도전을 해보던가 별 것 아니니까 말야, 예술, 음악, 고작 그런 거지 하루를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채워진 모양의 반대로 웃어봐 혹은 표정을 지어봐 그게 너한테 너무나도 많은 마음에 흘러넘침 이라면 필요한 일일지도 몰라 사람의 마음에는 늘 균형이 중요해, 그렇게, 지어져, 있거든 때로는 근데 한 번은 다 후련하게 털어내야 할 때도 있어 미친 사람처럼 마음에 담아있는 울음을 홍수처럼 끝도 없이 다 풀어내다 보면은 그래, 또 하루를 살 정신이 들 지도 모르지 나도

겁쟁이 장성우

사랑을 몰라 근데 사랑에 대해 읊는다 우스워 무슨 뭐 촌스런 중2병 설정같은거 얼린 분위기 재미없는 농담 처럼 진짜 싸늘해 늘 이 맘 때 쯤엔 네가 웃어 줬는데 그게 웃긴 줄 알고 난 네게 농담을 건넸네 하다보니 또 니 얘기 나 좀 고쳐줄, 의사쌤 어딨냐 지사제가 필요한 설사병 환자처럼 배설물같은 생각을 자꾸 토해내는데 멈출 기미 없네 젠장 약도

무기여 잘 있거라 사계절

번 째 이별을 하고 산 속으로 머리 깎고 완전하게 떠나버렸대 첫 번째 남자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써클의 남자친구래 둘은 열심히 공부했지만 남자친구 대학에 떨어진 거야 화가 나서 군대를 갔고 이 여자는 기다렸지만 남잔 다시 유학 가버렸지~ 첫사랑이란 안 되는구나 여잔 비관을 했고 다신 사랑 않겠다는 맹셀 했대 이 여자의 두 번째는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 다시 일어나 꿈을 꿨던 내 용을 얘기해 봐 울지는 말, 고 천천히 말야 다시 자 자 걱정은 말, 아 네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일은 되니까 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 하다 보면 답이 보이니 그렇게 하자 밥은 알아서 먹을 거고 지나치게 지나친 스트레스는 결, 국 위, 염 그런 거 의 원, 인이 된다잖아 쉴 때 푹 쉬어 자고 기분이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여러가지 부사들이 있으니 음률을 찾기 쉽잖아 가삿말 속에서 말야 말에도 음률이 있다는 것 알고 있니 친구여 당연하지 아나 우같은 발음은 발음하기 편한 편이라 그런 모음은 같은 호흡량을 투입해도 음이 올라가게끔 되어 있다네 뭐 아무튼 이 곡은 약 육분 정도는 진행이 되는 터라 여러가지 주제들을 생각해보아야 하는데 음, 그래, 당신, 어제 저녁은 뭘 먹었소,

뉴 랩 장성우

아 나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줄 알았지 뭐, 랩이 될까 이게 언젠가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몇 페이지를 가지고 랩을 해봤던 적도 있는데 이만하면 한 몇 분 정도를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음률의 움직임이 이 사이에서 느껴지니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면 그게 정상이란다 친구여 나도 사실 들리지는 않는데 억지로 무언가를 붙잡아 내뱉고 있는 중이거든 조금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7132 일곱번 헤고 하루는 삶의 끝이고 번은 참고 To be or Not to be, 의 기로에서 올바른 쪽을 택하고 어설픈 피아노 그 위에 소리를 얹고 가사다운 가사 글귀 마음을 적다가 손을 삐끗해서 뭔지 모를 소릴 적어내고 음악답지 않은 음악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댈 뿐이고 음계는 널브러졌고 내 삶은 흩어졌고 내 마지막 추억은 다 집중력을 잃은

야 그래도 난 니가 잘 장성우

살길 바래 한계 없이 철없이 자길 바래 꿈도 없이, 널 노리는 적도 없이 생각하며 겨울잠 자듯 푹 쉬길 원해 천재적이었던 그 마무리, 아무리, 풀이, 해봐도 갈무리, 가 안돼서 그냥 넘어가자, 는 게 내 입장이야 긴장하지 말고 그렇게 헤어진 대로 제멋대로 살아있어, 크게 관심 두지 말고 여태처럼 내 곁에 너 없는 빈자리가 싸늘한데 시원한게 제법

물컵 안에 장성우

사랑을 몰라 근데 사랑에 대해 읊는다 우스워 무슨 뭐 촌스런 중2병 설정같은거 얼린 분위기 재미없는 농담 처럼 진짜 싸늘해 늘 이 맘 때 쯤엔 네가 웃어 줬는데 그게 웃긴 줄 알고 난 네게 농담을 건넸네 하다보니 또 니 얘기 나 좀 고쳐줄, 의사쌤 어딨냐 지사제가 필요한 설사병 환자처럼 배설물같은 생각을 자꾸 토해내는데 멈출 기미 없네 젠장 약도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 아무렇게나, 카페, 앉아, 있다 보면 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 커피 향이 날 그때로 데려가지 그때 난 누구와 앉아 있었나 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 남자 여자 혹은 몇 명 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 지금 생각이 안 나, 아니 생각이 ,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0419 장성우

트라우마, 트라우마, 그 모든 것들이 죄로부터 온다, 라고 말 하기도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 뭐, 고통이라는 게 우리네 삶에 향신료처럼 꼭 반드시 첨가되어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겠지 어려운 삶, 더러운 삶, 그러나 또 살아볼만한, 그럭저럭 이겨내볼만한, 그런 삶의 반복이 우리네 인생을 만들어 가꾸어 가고 있다네 숲 하나를 꾸리듯이 그대는 그대의 인생을

dirt, time 장성우

, 처럼 말예요 참 나, 헛웃음 나올만큼 찰나, 같았고 또 웃음지은 날들만 기억나네 울음도 그것도 기쁜, 추억이야 진심으로 저 멀리 기울어 지는 햇살을 보니 어제같은 평생 이었다네, 아,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만 가는가 아무도 잡아주 지않는 시계추 그걸 잡기 위해 우리는 모두 발 버둥, 쳐왔네만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는 어린 날 그날들의 기억이

skit(live ver.) 장성우

너의 삶은 실전이며 가장 값어치있게 살아가야 할 것 아침의 태양, 그 안에 담긴 은혜와 영광을 한 번 곱씹어보면 오늘 하루가 조금 달라질까 메타세콰이어는 가로수라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뭐 나도 모르겠으니 듣는 니가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래

Street Life, Still Life 장성우

살아지네 사라진 너의, 잔향이 코끝에 돌아도 이미,쳐버린 정신 머리라 그냥 무시해 굳이 왜, 숨어 지내, 떳떳하게 살아도 돼, 도망은 늘 좋은 선택지네 겁에 질린 네 얼굴은 내 머릿속에, 서 선연히 떠올라 그림지네 그림자네, 네가 남긴 모든 흔적들은 적었네, 가사로 넌 이미 내 적이네, 두렵고 또 치워버릴 미심쩍은 얼굴로 돌아봐도 내가 할 말은 없네 그래

장성우

숲 길을 따라 걷다가 보다 보니 어느덧 문득 기억이 났던 기억이 토악질처럼 되새겨져 나와 토악질, 이라니, 참, 듣고싶지 않은, 단어겠지, 하지, 만, 등산을 하던 뭘 하던, 숲 속을 헤매이다 보면은 결국 떠올리게 되는 옛날의 그 트라우마, 상흔들 어둔 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가 있지 그럴 때 넌 누구를 살펴 보고 어디를 찾아 봐야 하지 앞 길이 보이지

Think twice 장성우

생각을 두 번 해 생각을 번, 혹은 만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 장성우

나는 그것을 만족하고 답으로 제출했네, 하루를 또 살았네, 그때의 내 기억이 아직도 가슴에 울려 퍼졌고, 십대 땐 그 아래의 기억에 이십대 땐 십대의 기억에 지금은 언제의 기억에 매달려 살아가는지, 차마 다 떨어내지 못한 울음만이 졸음이 되어 날 덮쳤고, 난 이 밤에, 모험을 마무리하지 못한 혹은 떠나지 못한 여행자같은 그런 감정으로 글을 적어, 내.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 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 나한테 어울리지 않네 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 구름 아래 구름 낀 하늘 아래 태양 빛 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참 할 말이 없네 할 맘이 없는 듯 구네 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 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 알 필요는